저도 여기 산지 4년째인데
처음 살때 주인 할망구랑 나랑 둘이 살았는데
내가 다세대 주택 투룸 첫 입주자였으니
어느새 2년이 지나니 내 주위 이웃들이 다 기혼자들이 들어왔네요.
내 옆집은 딸배하는지 내랑 나이는 비슷한거 같은데
마누라랑 같이 사는거 같고 원룸이고
대각선 사는 원룸 아저씨는 나이가 내보다 많은거 같은데
요즘 액면가만 보고 판단이 안되서 ㅎㅎ
암튼 뭐하는지는 모르겠구 지나가다 한번 보고 인사한게 다고
1층에는 어디 식당하는 사람인가
부부가 사는것 같고
주인 할매가 2층 독채 살고
암튼 세대수가 많아지니 불편한거는
공용 복도에 뭔놈의 된장을 맨날 끊여요.
출근할때마다 된장냄새에 취함 ㅎㅎ
그리고 샤워 할때 수압이 ㅜㅜ
혼자 살때가 좋았는데
다들 좀 나가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