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조치를 당해 글이내려가서 다시한번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일반 시민이자, 소방서에서 근무 중인 소방공무원의 가족입니다.

이 글은 단순한 폭로나 관심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공직자로서의 윤리를 벗어난 행위로 인해, 제 형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현실을 알리고자 용기 내어 씁니다.


최근 전남에있는 소방서 소속 공무원 두 사람이 부적절한 사적 관계를 이어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 관계로 제 형이 직접적으로 정신적 고통과 직장 내 어려움을 겪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제 형은 이 상황의 피해자입니다.

억울한 상황 속에서 침묵하지 않고 직접 항의하고 사실을 알렸지만,

그 과정에서 감정적 충격과 주변 시선으로 인한 고통을 홀로 감당해야 했습니다.


저는 다음과 같은 증거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적발당시 해당 관계 당사자의 자백이 담긴 녹음 첨부해놨습니다.


불륜증거.jpg

(※ 모든 자료는 철저한 모자이크 및 음성 변조로 누구도 특정할 수 없도록 조치하였습니다.)




형이 겪은 정신적 상처는 여전히 치유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 일로 인해 형은 일상과 감정 모두에서 무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글은 특정인을 공격하거나 소방 조직 전체를 폄훼하려는 의도가 아닙니다.

그저, 공직자의 사적 일탈로 인해 제3자가 상처받는 일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그리고 억울하게 피해를 입은 형의 입장을 세상에 알리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된 글입니다.


해당 자료는 필요 시 국민권익위원회 또는 언론사 등에 정식 제출할 예정입니다.

절차에 따라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문제를 제기할 것입니다.


끝으로, 저는 이 글을 통해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시는 모든 소방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 글이 결코 소방관 전체를 향한 것이 아님을 다시 한 번 강조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