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단톡방에 근처 아파트에서 야시장을 한다는 소식과 함께 잔치국수 사진을 올렸길래 군침이 돌더군요

퇴근하면서 곧장 와이프에게 전화를 했죠

같이 나가서 구경도 하고 국수 한그릇하도 오자구요

헌데 아이가 잠들어서 못 나간다고 하길래

아쉬워하며 통화를 종료하고 집에 도착하니

육수 내어 국수 1인분을 하고 있더라구요

힘들게 왜했냐고 안먹어도 된다고 했더니

"남편이 먹고 싶다는데 해줘야지"

생각하는 마음과 정성에 감동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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