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에서의 '선한 경쟁'은 선택이 아니라 존재 이유입니다.
정당은 단지 선거에 이기기 위한 조직이 아니라,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실현하기 위한 철학과 정책, 그리고 사람을 키우는 민주주의의 학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고 민생을 회복하며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국민 정당입니다. 그러한 정당에서 경선은 곧 우리 당의 방향성과 품격을 드러내는 무대입니다.
저는 당내 경선을 ‘갈등의 장’이 아니라 ‘성장의 장’으로 봅니다.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해 더 나은 비전, 더 나은 정책, 더 나은 인물을 국민 앞에 세우는 것, 그것이 곧 정당의 책무이며, 그 결과가 국민의 지지로 이어져야 진정한 승리라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경선을 통해 국민 속에서 검증되고 사랑받는 지도자를 키워왔습니다. 앞으로도 그러한 전통은 계속되어야 하며, 이는 곧 100년 정당으로 나아가는 길입니다.
선한 경쟁과 당원 주권, 투명한 경선 문화를 바탕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승리, 그 역사적 과업에 동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