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플예산가서 양쪽 다 사먹어봤고 뭐 다들 예상하시는 대로 사과당이 맛있었네요.
개인적인 생각은 지금은 없어졌지만 과거 서귀포 올레시장에 고기고로케가 있었는데 연돈볼카츠와 스타일이 참 많이 비슷했죠. 뭐...사과당도 대충 이런 느낌.
공덕 소담길 밤에 지나가보면 손님 없는 가게들도 보이는데 상권이라는게 유명인이 지역 식당 컨설해 줬다고, 그 지역에 식당 하나 열었다고 지속적으로 부흥되는 경우는 절대 없죠. 단지 그 가게 하나만 잘되던지 바이럴이면 반짝 하다 상권이 다 죽던지죠. 최근 10년 사이 부상한 상권의 특징은 젠페케와 컬쳐인데 젠트리페케이션을 피해 옆에 조금 더 저렴한 상권으로 이동을 해 부흥하던지, 상권에서 유동인구가 즐길 수 있는 문회적 요소가 발생했는가? 이 두 갈레로 나뉘죠. 전자의 대표가 과거 합정, 상수 일대 현재는 연남동과 성수동이고 후자로 만들어진 곳이 종로의 익선동과 을지로 3가, 경동시장 일대와 이태원, 서울숲 상권이라죠.
웃긴건 업계에서 지방의 젠페케는 백씨가 주도하고 있다는 의견도 상당히 많고, 문화적 요소 없이 자기 아이템 가지고 상권을 살린다? 과연?
좋은사람맞긴합니다만 사업가는 사업가입니다... 예산에서 학교나왔습니다. 시장에 예산토백이 지인들도 있구요... TV에 좋은거만 나와 이미지가 좋은...
예산시장 가시는분들 토백이시장상인들 가게 가보세요... 그럼 tv에서 못본 이야기 많이듣습니다...백선생님 많이좋아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