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 일차선, 신호없는 사거리에 좌회전 깜박이를 킨 차량이 보이네요.
그 차량뒤로 얼핏봐도 서른대가 넘는 직진 차들이 멈춰 있습니다.
그럴때 내 뒤로 차들이 없으면 지나가지만,
내 뒤로 수없는 차들이 줄지어 따르면,
비상등을키고 속도를 줄입니다.
그리고 멈추고는 좌회전 차량을 보낸다음 출발합니다.
그럴때 뒷 차량들 중에서 길게 경적을 울리는 차들이 가끔 있습니다.
멈추고 차 하나를 보내는데, 기껏해야 5초면 충분한데.....
그보다 긴 경적을 울려주는 사람들이 가끔 있습니다.
몇초 멈추는게 그렇게나 억울한 일 인지......
가끔, 신호없는 사거리에 좌회전 차량이 보이면,
한번 세워보는건 어떨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