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부터 부모님이 이혼하여 어머님이랑 지내왔습니다..

이혼하시면서 아버지한테는 일절 받지도못하고

빚만 남겨놓고 가셨습니다.이혼전에도 잦은 가정폭력과

여자문제로 인해 이혼하였으나 이혼후에도 빚만 남겨놓으시고

가정폭력으로 인해 어머님은 일을 하러가시지 못하고

저는 학비및생활비를 알바하면서 학업을 이어나갔습니다

대학교도 힘겹게 갔으나 결국 자퇴 후 군입대를하여

필리핀재해복구 파병지원을하여 봉사활동 다녀온 후

힘든사람들 도와주는부분에 보람을 느껴 안해본일이 없을정도로

정신없이 살았습니다.열심히 준비하고 살다보니 저에게 

큰 기회가와서 대기업 취업기회가 와 1차합격후 면접까지

갔으나 아쉽게 떨어진 후 다시 준비 후 재도전하여 2번만에

최종합격하여 이제 경제적으로어머님 모시고 살수있어 참

다행이라 생각하였습니다 2년정도 죽자살기로 어머님께

있으신 빚도 어느정도 정리하고 밝은 날만 있을줄 알았습니다.

불행하게도 저한테는 밝은날이 오지 않았습니다.일을하면서

사소하게 다친게 누적이되고..몸도 안좋아지고. 급작스럽게

코로나까지 터져버리고. 정리해고 비슷하게 퇴사하게되었습니다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돈이랑 여자문제 가정폭력으로

이혼하시고 아버지가 빛 남겨놓고 보증 이런거 다 떠넘기고

엄마랑 고딩때부터 살았는데 온갖 알바 학생때부터 다하고

열심히 살아온거같은데 내 나이 30대인데 아직 빛이 3xxx만원이나 남았네요..지난달에는 차 사고나서 안면부 다 찢어지구...

보험도 다 미납이라 보험처리도 못받고 회사차만 폐차시키고.. 인생 처참하네., 차라리 차사고 났을때 죽었으면하더라... 구급차에서만 1시간 대기했는데.,

병원에서 받아주는곳도없고 .., 의료파업이의료파업이구..

저도 남들처럼 평범평범하게 웃으면서 살아가고싶은데.

 상처때매 당장 일도 못하고 연체되기 시작하고.오죽했으면 부산에 개인사채까지 다 저나해봤는데.,

다거다거절이네요ㅜㅜ 뉴스에서 나오던 신체포기각서 써야하냐고

물으니 웃더라. 난 그만큼 진지하게 물은건데TT

진짜 살아가고 싶은데 상황이 안되니 안좋은생각만 자꾸들어 .. 형들 응원좀해줘ㅜㅜ징징대는 글읽어준다고 고마워

20250113_13212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