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에 살고 있고 주차공간은 옆으로 4개 앞뒤로 2개씩 총 8개가 있습니다.
작년 10월에 이중주차 앞차에 전화를 했는데 해외에 있어서 차를 못빼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때는 어떻게든 해결해서 문제삼지는 않았는데 이틀전 같은 차가 앞을 막고 있어서 차를 빼달라고 전화를 하니 내일 새벽에 나갈거라 앞에 세웠고 지금은 술먹고 있어서 못 빼준다고 하네요.
이때도 지인 차를 빌려타며 볼일은 봤습니다.
문제는 볼일이 끝난후 집앞에 왔는데 우연히 앞차의 주인과 마주쳤고 그 사람은 제가 누군지 모르기 때문인지 제 차를 가르키며 개새끼, 씨발새끼 차라며 욕을 했습니다. 그 소리를 듣고 제가 이 차 주인인데 욕했냐고 물었지만 혼잣말 이라고 하길래 그부분도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오면서 하는 소리가 '근데 자기가 뒤에 주차 되어있는 차를 신경쓰면서 차를 세워야 하냐고 따지더군요' 저는 당연히 같은 빌라에 살고 이중주차 앞에 세웠으면 신경 써야하지 않겠냐고 말했는데 자기는 차를 안빼줄테니 알아서 나가라고 말하고 집으로 들어가더라구요. 그리고 어제 새벽에 차를 뺀다던 말과는 다르게 제차 앞에 그대로 주차가 되어있고 전화해보니 받지도 않았습니다. 건물주에게 얘기를 했고 알아보니 차를두고 먼곳에 있어서 지금은 차를 빼주기가 어렵다고 하네요. 지금도 제가 연락하는 전화 문자는 다 씹는중이고 여기저기 알아보는데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 없네요.
정말 너무 화가나는데 상대방에게 할수있는 최선의 방법이 무었일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