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작은 소망은 올해 92살을 맞이 하신 엄니 100세까지 모시는게 제 작은소망이었습니다. 불과 몇달전 제 소망은 송두리째 무너져 버렸습니다..제 나이 54세.. 제가 어릴적에는 통금이라는것도 있었고 매달 민방위훈련때는 등화관제라고.. 집안에 조명을 다꺼라고도 했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참 군사정부에서 무지하게 억압받고 살았더군요.. 근데 우리는 그걸 당연하다고 느끼고 살았던것같습니다.뭐라고 할까.. 그냥 시키는대로하는게 당연한 시대였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무지했던 시대를 우리 형들이 우리 선배들이 목숨걸고 싸워서 민주주의의 기반을 잡아 놓았는데. 마음이 너무 허망합니다. 항상 지금은 구순을 넘겨셨지만 .. 항상 선거때마다 엄니 휠체어에 태워서 선거를 참여중입니다.. 때로는 제 생각과는 달리 결과가 나와도..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수있지라고 했지만 .. 오늘에 다다라서는 그 생각 철회할래요. 3월에 윤석열 탄핵되고 일반인으로서 형사재판받고 꼭 사형 선고 받길 기원합니다. 참고로 저도 윤가 지만 윤석열은극열하게 싫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