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이 추워서 특별히 생각한 거임.

 

여자를 꼬시는 법을 알려 드림.

 

첫째로 리액션임.

 

상대가 말을 많이 하게 만들면 반은 먹고 들어 감.

 

여자는 말을 남자보다 많이 해야 하는 동물임.

 

그런데 일상 생활에서 그게 쉽지가 않음. 그래서 SNS에 

 

집착하는 거임. 그리고 그 댓글들을 살펴보는 습성이 있음.

 

현실로 가져오면 대화 상대의 리액션임.

 

간단함....'오...진짜요?'이거 하나만 외우면 됨.

 

난 말수가 적은편이었고 차마 마지못해서 리액션을 겨우 해주는 

 

인간이었음. 내가 좀 못알아 듣는것 같아서 상대는 더 설명을 해야 하고

 

그렇게 말을 많이하게 만들어서 정신적인 안정을 주게 되었음.

 

둘째는 공감임.

 

나와 의견이 달라도 '그런 그래'라고 넘어가 주는 거임.

 

말도 안되는 것을 우겨도 일단 넘어가 주는 거임.

 

사람은 떼를 써도 받아 주는 사람한테 쓰게 되어 있음.

 

뭔가 떼를 쓰고 싶으면 나를 찾게 됨.

 

셋째는 편안함임.

 

식당가서 자리에 앉아도 의자 정도는 빼주는 거임.

 

비가오면 우산 정도는 받쳐주고

 

어디 간다고 하면 착 대기했다가 태워다 주고

 

쉽게 말해서 내가 사라지면 세상이 졸라 불편하게 느껴지게 

 

하는 거임.

 

물론 잘생겼다면 이런거 안해도 됨.

 

그러나 잘생겼으면 이거 읽고 있지도 않을 거임.

 

같이 다니기 창피하지 않을 정도만 갖춰입고 댕기면 됨.

 

참고로 위 수법들은 

 

내가 결혼하고 나이도 30넘어서 애도 둘인데

 

왜 여자들이 나한테 접근하는지 궁금해서 나름

 

분석해본 결과임. 저런 습성을 고치니까 여자들이 접근을 안함.

 

요즘은 마눌을 제외한 다른 모든 여자에게 

 

'나두 알그등'하고 말을 끊고 '그건 아니지'라고 바로 잡아주고

 

'니가 좀 하지'라고 안 도와줌.

 

생각보다 강력한 수법임.

 

참고로 저 수법을 쓸때는 눈 마주치고 리액션 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