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신동에서 여성의류매장을 하고있습니다

한파가 심했던 얼마전 저녁7시쯤 딸기라는 이름ㅈ의 비숑을 데리고 매장에 들어온 손님. 고등학생딸이랑 다음날오전에 일본간다고 급하게 옷사러 왔다고해서

친절히응대하고(심지어 강쥐가 카펫에 실례도 하고) 결제를 하려는데 오류가나서 집가서 다시 카드갔고 온다길래 명함주면서 못오시면 연락주세요~ 

이제나 저제나 올라나 2시간을 기다리다 넘춥고 시간도 늦어서 그때만해도 여행가는손님이 급하게 옷찾으러올까봐 문앞에 연락주심 바로 오겠다 메모도 남기고 퇴근했습니다. 아무런 소식도 없더군요..가끔 강쥐산책하러 나오더니 안보이고..그런데 얼마전부테 메이컵하고 매장앞을 뻔뻔히 지나기는거에요(몰라볼줄 알았나봐요) 어이가없어서 쳐다봤더니 그냥 휙지나가고 그러더니 이제 양심이 안드로메다로 갔는지 넘태연히 강쥐랑 매장앞을 지나다녀요

옷을 구입안한건 아무문제되지않지만 못온다고 전화 한통화만 줬어도 이런글을 안남기겠죠. 고등자녀를 둔 엄마라는 사람이 그런 무책임한 배려없는 행동을 한다는게 넘어이없네요.계속 마주칠거같은데 한마디해야할까요..아니 똥밟은거라 생각하고 무시할까요.

다른곳에서도 이런행동을 번복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