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월 말에 하브출고하고 운행중인 산타페 오너입니다.
그 당시 딜러서비스로 썬팅을 받았는데요. 전 빌트인캠 옵션이 있어서 선팅등급을 올려서 브이쿨k 제품으로 받았습니다.
받을 당시에 비반사 제품으로 하려했는데 업체 및 딜러의 추천으로 반사필름을 했는데요.
하고 나서 일주일이 지나도 야간운전시 빛번짐이 심해 문의하니 유리와 필름 사이 수분이 다 증발하지 않아 그런 현상이 있을수도 있다고 하여 최대한 햇빛을 많이 비추고 지냈는데 한달이 지나도록 동일한 현상이 일어나 업체에 문의했습니다.
저와 비슷한 시기에 시공을 한 3차량이 그런 현상이 있다고 하여 재시공을 받았습니다. (1월 17일) 재시공 받을 시에 보증서 등에 대해 물어보니 새로 받진 않고 기존 보증서로 확인가능하다고 하여 그냥 넘겼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빛번짐현상이 교체해도 지속되어 업체에 다시 문의하니 제 차량만 그런다고 하고 시간을 더 기다려보라고 하여 3주정도 시간이 흘렀습니다.
빛번짐이 나아지지 않아 교체를 원하니, 본사 또는 대전지점 총판으로부터 시공받은 부분에 대하여 시공이 잘못된건지, 필름이 잘못된건지에 대해 확인을 받아야한다고 했습니다.
대전총판 쪽에서 안내받은 업체에 가서 보니 시공과정은 모르겠으나 현재 빛번짐은 보인다고 하여 업체와 총판측에서 상의 후 다시 연락을 준다고 하였습니다. (해당 업체에 설명은 잘 받았습니다.)
저는 신차를 구매하고 이런 경험은 처음인데 기분이 매우 언짢고 저의 시간을 들여가면서 다시 작업을 해야하고 방문을 하는게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업체에서는 일단 사과도 없었고, 기다리고 있는데 연락이 아직 오진 않네요.
애초에 저는 비반사필름으로 하려고 했던터라 반사필름의 단점을 언급해주지 않고 추천을 해줘 하긴 했는데 빛번짐이라는 현상이 운전에 불편함을 주더라구요.
저로서는 전체를 비반사 필름으로 다시 시공받는게 가장 깔끔할 것 같은데, 업체 측에서는 전면 이외에는 해줄수 없다고 할 것 같아서 고민이 많습니다.
선생님들께 여쭤보고자 하는 것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이런 경우 전체 시공을 다시 해주는지? 아니면 전면만 다시 시공을 받는지?
2. 시공이 어렵다고 할 경우, 소비자원이나 관련 지자체에 신고 등 가능한지?
3. 딜러에게 시공업체를 변경하요 재요구가 가능할지?
4. 브이쿨 반사필름의 야간 빛번짐이 빈번한지?
사실 자동차 썬팅이란게 어떻게보면 사소한 것인데 너무 신경쓰이고 불편하게 하네요.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