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근무로 야간근무를 나가야 하니 자고 일어났는데
와이프와 아이들이 아파트내 실내놀이터에서
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출근전에 잠깐
얼굴을 보려고 놀이터로 향했습니다
도착해서 첫째(6살)와 둘째(4살)가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리며 즐겁게 놀고있길래
조심히 다가가서 어흥!!하며 놀래켜줬는데
아이들이 웃으면서 아빠다~하며 제게 달려와 안기면서
하는말이 첫째가 다른 아이들에게 "애들아 우리 아빠야~
진짜 엄청 멋지지?"자랑스러워 하는데 쑥스럽더라고요ㅎㅎ
별거아닌데 요즘 바빠서 특근도 뛰는데
애들이 저를 그렇게 생각해주니 힘들어도
꾹 참고 오늘도 즐겁게 일해보겠습니다
올해도 화이팅 하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