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살다 한국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프랜차이즈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치킨... 그 다음은 무한리필 고깃집....
같은 본사라서 본사에서 먼저 해보면 어떻겠냐고 권유가 들어 온 걸 돈 없어서 못한다고 거절 했습니다.
그런데 인테리어 공사비에서 본사 마진 싹다 없애겠다 더 깎을 수 있는게 있으면 다 깎겠다 전폭적으로 도와 주겠다 며 우리 부부가 열심히 해서 도와주고 싶다고 하더니.... 다 거짓말이었네요... 한국 무섭습니다...
오픈하자마자 부터 본사의 과대광고인 줄 깨달아 버린 1억 매출 보장제.... 지방권에서도 1억 할 수 있다더니.... 개 뿔....
10월부터 더 이상 안되겠다 싶어 양도양수나 직영 전환으 로 정중히 부탁했더니.... 절대 포기 안한다고 무조건 도와 주겠다며...
같이 살을 깎자더니... 결국 빚만 쌓아놓고.... 지들 살은 안 깎고 제 살만 깎네요.... 더 기가 막힌건 정말 도와주려고 하 는건줄 알았는데 4개월안에 가맹해지 하고 나가면 손해배 상 청구할 수 있다고 이제까지 시간 끌기한 거 였다니.....
아무것도 몰랐던 저는 이제야 알고 소름 돋았습니다... 몇 달 만에 빚만 7억 이네요...
어느 유투버님이 빚만 7억 늘었어요"라며 해당 브랜드 영상 올렸을때, 설마 했는데..... 설마가 진짜 였네요...
유투버도 아는걸 나는 왜 몰랐을까....하.....
더 기가막힌건 인테리어부터.... 나 자신도 제대로 몰랐던 렌탈이 이중으로... 토탈 금액 8천 5백.....
내역서 내놓으라니까 원래 그런거 없다며 그때부터 대답 없음......
지들이 빚 만들어놓고 언제부턴가 빚 독촉..... 사람이 살 수 가 없네요....
제일 대박은 정말 도와주고 싶다며 제안했던 그 인간이 진 짜 사기꾼이었을 줄이야....
이런 회사를 뭘 믿고 이 큰 매장을 시작했는지 정말 모르겠 습니다....
정말 제가 바보 였나 봐요.... 아니면 사기 치려고 마음먹고 달려들어서 피할 수 없었던 건가....
계약서도 임대차 계약 다 하고 본사가서 쓰니.... 되돌릴수 가 있나....
치킨 매장부터 같이 했던 회사라고.... 믿고 설명 없이 그냥 진행해도 그냥 있었던 내가 바본거지....
얼렁뚱땅 휘리릭~~~~~ 당한건가.... 정말 모르겠습니 다....
다른 분들은 제발 사기 당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답답한 마음에 다른 게시판에 올린 저의 글 이곳에도 남겨 봅니다...
혹시라도 저를 도와주실 인정 넘치는 한국사람 여기는 있을까해서요... ㅜㅜ
사람들이 제 글 읽더니 카더라급이래요... 근데요...제가 진짜 그 카더라급 일을 당했네요... ㅜㅜ
어떤 분운 한국이 무서운게 아니라 사람이 무서운거다... 사람 믿지 마라... 사법체계가 이러니 한국에 사기가 판친다.... 한국에 80%가 사기꾼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사기라면 사기 같은 상황에 빠진것도 서글프지만... 참 아무도 못 믿어 통화나 회의 마다 녹취하고 사기를 쳐도 제대로된 처벌도 이루어지지 않는 이 나라.... 대한민국이 왜 이렇게 된 것인지도 참으로 서글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가 언론제보 어떻게 하는지 아는분 있으면 답글 좀 남겨 주세요. 이 난관을 뚫고 나갈 수 있도록 할 수 있는거 다 해보려 합니다.
도와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