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3층에 살고있는데 4층으로 인해 천장에 누수피해가 심각합니다.

윗층에 말했더니 화를 내면서 자기집은 전혀 문제 없다고 난리를 쳐서 며칠을 달래고 달래 누수탐사는 겨우 진행하기로 했는데 이제 와선 누수 수리 비용을 반반씩 부담하지 않으면 문을 안열어준다고 합니다.

피해받은 집은 저희집인데 천장 누수로 인해 저희집 천장 도배 비용은 커녕 본인집 누수수리 비용까지 반을 부담하라고 하니 미칠 지경입니다.

아쉬운건 저희집이니 수리를 안할수도 없고 석고보드가 다 녹아서 구멍으로 계속 물과 석고까지 떨어지는 상태입니다.ㅠㅜ

 기관지가 안좋으신 어머니는 계속 기침하시고 전 신경안정제까지 먹고 있어요.

구청에 전화해도 알아서 하라며 민사소송을 하던지 하라고 하고...

다른 구제 방법이 없을까요?

여기저기 다 찾아보다 혹시나 이런 경우 도움을 받을 방법을 아시는 분의 고견을 듣고자 글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