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6년 2월 12일
매국노 이완용의 장례식이 호화롭게 치러졌습니다.
1905년 을사오적, 1907년 정미칠적, 1910년 경술국적.
매국노 트리플 크라운, 만고의 매국노 이완용이 67세 천수를 누리고 죽었습니다.
그가 죽고 나서 어떤 언론사가 평가한 이완용.
"팔지 못할 것을 팔아서, 누리지 못할 것을 누린 자."
이완용의 장례식에 무려 1,300명의 하객이 찾아왔지만
훗날 이완용의 묘에는 항상 식칼이 꽂혀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묘조차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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