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0대중반 남자 입니다.

아이 둘 키우고있으며, 5살, 4살입니다.

 

제목 그대로

아이들 보는 앞에서 칼을들고 제 목에 갖다 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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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해 인사겸, 아이 둘 데리고 부모님 뵈러 갔습니다.

기존에 저녁에 일이 있으시다 하여, 부모님 께서 첫째를 데리고 다녀온다고 하고 저는 둘째를 부모님 집에서 보고있었습니다.

 

저녁 8시쯤 부모님은 돌아오셨고, 아버지는 누가봐도 취한상태였습니다.

항상 술 먹으면 폭언 하는거를 알고있기에, 그냥 많이마셨네 ~~ 하고 넘어가고있었는데. 일이 발생 합니다.

 

첫째랑 둘째랑 음료수 하나 가지고 서로 갖겠다고 싸우는데 아버지가 첫째(딸) 을 너무 이뻐하다보니 둘째(아들) 팔을 잡아 채면서 이놈이 어디 누나한테 라고 하길래 

저는 그러지마!!라고 했습니다.

 

그얘기를 들은 아버지는 갑자기 아이들 있는곳에서 저한테 폭언을 하기 시작합니다.

 

저는 아이들 있는곳에서 욕 하지 마라고 계속 했으며,

어디서 본게 생각나서 흥분해있는 아버지를 보며 안아주면서 애들 보고있으니 욕은 하지마라고 했으며 내가 뭘 잘못 했는지 얘기를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자기몸에 손대지말라며 욕이란욕은 다하더니 

갑자기 칼로죽여버리겠다는 말을 합니다.

 

아이들은 울며 난리났고, 어머니는 저보고 잠시 나갔다오라고 해서 나가려고하니, 아이들이 나가지말라고 계속 울길래, 달래주고있던중에 거기다 대고 또 욕을 합니다.

 

저는 이제는 대꾸도 안하고 쳐다만보고있었고, 갑자기 극도로 흥분하더니 부엌에 가서 식칼을 가지고 오길래, 

깜짝놀라서 앞을 막아섰습니다.

 

그러더니 제 목을잡고 칼을 제목에 힘껏 눌르듯이 갖다댔습니다. 

 

저는 그순간 아버지를 제압했고, 칼은 어머니가 뺏어줬습니다.

 

그길로 바로 짐싸서 집 으로 출발했고, 오는길에 첫째아이가 할아버지가 칼로 아빠 죽여버린다고 했다고 계속울길래 너무 화가나서 경찰에 신고접수를 했습니다..

그 후에는 경찰이 출동했고, 어머니는 대피시켰습니다.

 

아버지는 칼을 든 기억도 잊어버리고 아들이랑다툰거는맞고 소주병을 들었다고 합니다.. 소주병은 없었는데 말이죠..

 

며칠 지나고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고.. 어떻게 하냐고.. 해서 고민중이라고 대답은 했습니다..

 

두서없이 적었는데..

 

저는 이제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고 현명한 판단일까요..?

 

-------------아래는 AI가 정리해준 내용---------

 

사건 개요와 경과


1. 새해 인사 방문


아이들(첫째 딸, 둘째 아들)을 데리고 부모님 댁 방문.


부모님 중 한 분이 첫째를 데리고 외출, 사용자는 둘째와 부모님 댁에 대기.


저녁 8시경 부모님 귀가. 아버지는 취한 상태로 돌아옴.




2. 갈등 시작


-아이들 간 음료수 다툼 발생.


-아버지가 둘째 아들의 팔을 잡아채며 첫째를 옹호함.


-사용자가 "그러지 말라"고 대응하자 아버지가 폭언 시작.




3. 폭언과 충돌


-사용자는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폭언하지 말라고 요청.


-아버지를 안으며 진정시키려 했으나, 아버지가 "칼로 죽여버리겠다"는 폭언을 함.


-아이들은 울며 공포에 떨었고, 상황이 악화됨.




4. 위협과 대처


-아버지가 부엌에서 식칼을 가져와 사용자에게 위협.


-사용자의 목을 잡고 칼을 목에 갖다 대는 폭력적인 행동 발생.


-사용자가 아버지를 제압, 어머니가 칼을 회수함.




5. 대피 및 경찰 신고


-사용자는 즉시 짐을 싸서 아이들과 귀가.


-아이들이 공포심을 호소하자 경찰에 신고.


-경찰 출동 후 어머니 대피 조치.


-아버지는 칼 사건을 기억하지 못하며 소주병을 들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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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사항


현재 경찰이 사건 처리 방향에 대해 문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