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퇴근하시고 쉬고계긴데 장문의 글 죄송합니다

 

저희아버지는 약20년전 재혼을 하셨습니다 사실혼입니다 (결혼식,혼인신고는 안하셨습니다) 

이하 새어머니라 칭하겠습니다

저는 15년전 결혼하여 아들둘을 놓고

집사람과 맞벌이 하여 어렵게 저축한돈으로

6개월전즘 대출을 병행하여 아파트한채를 장만하였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아버지와새어머니 두분이서 일을하여 그동안 모은돈이 있는데 그돈은 새어머니 통장에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월급받으면 현금으로 인출하여 새어머니의명의 통장 세군대에  필요에의해 소분해서 입금하는 상황입니다

저번주에 아버지께서 새어머니에게 애들둘키우랴 대출금갚으랴 힘들텐데 모은돈중 일부를 저한테 도와주자고 하셨다하는데 새어머니가 크게 반대했다고 합니다 저나 와이프는 따로 두분께  도와달라한적 없으며 65세넘으신분에게 큰돈 받들만큼 아버지 어머니 형편이 좋지않음을 알고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다툼이 있으셨나봅니다 새어머니에게도 아들이 있고 저보다 나이가 서너살 많고 아직 미혼입니다

반대하신 사유는 모르겠으나 노후자금 혹은 각자의아들이있는데 저한테만 도와주는 늬앙스를 풍기셔서 반대하셨을수도 있지만 왜 반대하는지는 정확히는 알수 없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주 (저번주목요일)

아버지는 퇴근하시고 집에 오시고 새어머니도 오실때가 됐는데 안오셔서 아버지가 전화를 했는데 없는번호라고 해서 놀라셔서 옷가지를 찾아보니 본인 옷을 챙겨갔다고 저한테 전화가 와서 자초지종 설명하셨습니다 느낌이 쌔했습니다 일단 끊은후 새어머니 아들한테 전화하니 받지 않아 카톡으로 설명하니 읽고나선 전화가 왔습니다 

대뜸 새어머니가 우리집(형집)에 온다고 연락이 왔더라 엄마 번호도 바뀐채로 라고 했습니다 

아버지집은 부산 형집은 경기도 입니다 

제설명을 읽고는 이해가 된다면서 잘타일러서 다시 보내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사실 저는 그돈 받을 생각도 없고  두분 노후자금하기에도 힘드실꺼라 생각합니다 이런얘기들과  그리고 돈을떠나 나이가 있으신데 서로 의지하며 살아갈때 아닐까 형과 그런대화를 했습니다 그렇게끊고 어제아래 주말이 지나 오늘 월요일이 되었습니다

어저께 형과 통화했을때에는 아직 어머니가 많이 속상한 상태라 진전이 없다고 했는데 

오늘 갑자기 그 형과 전화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보험금통장이 있는데 보험이 해지되었고 그통장에있던 돈을 오늘 다 그 새어머니가 뺏다고 알림이 아버지 폰이 왔다고 해서 돌아오지 않을껀가보다 해서 이렇게 글을 적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형이 오늘 바쁜일이 있어 그런가 아님 일부로 받지 않는건가 전화가 되지않습니다  많은 생각이 듭니다 

왜 새어머니는 두분이서 모은돈을 왜 다들고 갔으며 본인통장이라 본인돈인줄 아시는건지 그리고 전화번호를 바꾸고 옷을 챙겨 아들집으로 갔는지 

만약 그 형도 전화번호를 바꾸게 되면 형 새어머니가 둘다 연락이 안되 붕떠버리면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 됩니다 

이런상황에 제가 경찰서에가서 신고하거나  아님 내일 변호사를 찾으러 가야하는지 지금 제가 뭘해야 하는지 도움청하고자 눈팅만하다 간만에 로그인을 했습니다 무리한부탁이 아니라면 추천해주시어 많은분들이 볼수 있게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많은 조언과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