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민일영·제부 정형식·사촌동생 김진태… “완전히 적폐가족이죠? 하하하”

입력 2019-03-08 11:43

박선영 교수와 가족들

梨大법대1학년때 남편과 미팅

사법시험 합격해 법원 연수때

MBC기자였던 날 자주 찾아와

두 아들 모두 변호사로 활동중

북한 이탈주민을 돕는 물망초 이사장 박선영 동국대 법과대학 교수 가족 중에는 법조인이 많다. 남편이 민일영(사법연수원 10기) 전 대법관이다. 이명박 대통령 때인 2009년 9월에 취임해 박근혜 대통령 3년차인 2015년 9월에 퇴임했다. 1978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법원도서관장, 청주지법원장 등을 거친 정통 법관이다. 그리고 박 이사장의 장남 민경호(연수원 43기)와 차남 민경준(30)이 둘 다 변호사다. 차남은 법학전문대학원을 나와 변호사시험에 합격해 현재 군법무관으로 복무 중이다.

 

https://m.munhwa.com/mnews/view.html?no=2019030801033021000001

 

‘윤 임명’ 진실화해위원장 박선영 전 의원

정형식 헌법재판소 재판관 부인의 언니

박선영 진실화해위원장, 정형식 헌재 재판관. 한겨레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둔 6일 장관급 진실화해위원장에 박선영 전 의원을 임명했다. 박 전 의원은 정형식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처형으로 확인돼, 탄핵심판을 앞둔 인사라는 해석이 나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가 다된 시각에 박선영 전 의원의 진화위원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여야가 윤 대통령의 탄핵안을 놓고 각각 의원총회를 하는 등 총력전을 펼치던 시각이었다. 정치적으로 예민한 시기에 그가 굳이 인사에 나선 배경에 눈길이 쏠렸으나, 스스로 임기를 중간에 끝내는 일은 없을 것이란 의지 표명에 가까워 보였다.

 

https://v.daum.net/v/20241207000005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