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운동 끝내고 샤워하고 물기 닦는중
바깥에서 쿵 소리가 나서 뒤돌아보니
투명유리 출입문 너머로 회원 한분이
팔꿈치를 붙잡고 천정을 보고 기도하고 계시네요
대부분 하단 라커는 안쓰려고 하니
짐작컨데 수그렸다가 일어나다 상단 열린 락커문에 찧은거죠
제가 다니는곳은 오픈시 락커가 다 열려있거든요
그렇게 물기를 닦고 나와서 옷입는 5분정도를
제 락커는 옆라인이라서 안보였지만 제 레이더에는
그분의 생활반응이 전혀 안잡히더라구요
쿵 소리로 짐작컨데 충격이 상당한듯해요
하...회원님 지못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