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평소 서산호수공원을 자주 산책하고 

공원 인근에서 지인들과 종종 술 한 잔 하는 사람입니다.

 

요근래 날이 추운데도 

아이들이(딱 봐도 면허가 없을 것 같은 아이들) 하이바도 착용하지 않은 채

킥보드를 빌려 운전해서 가끔 짜증날 때가 있습니다.

 

왜냐면 제가 운전할 때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이죠.

 

웃긴 건 앞에 버젓이 순찰차가 있는데도

(며칠 전 밤에는 안경 쓴 여자경찰관이 순찰차에 탔는데 앞에 청소년들 킥보드 운전해도 순찰차 그냥 지나가는 모습 제 친구들과 다 지켜봤음)

 

제대로 단속을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분명 순찰차에 타있는 경찰관들이 무면허 킥보드 운전자를 단속할 수 있을 거라 

판단이 되는데 왜 단속을 안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돈받고 일부러 단속을 안 하는 건가요? 아니면 무능한 건가요?

 

올해 3월에는 읍내동인가 부춘동에서 112신고를 받고 출동나온 경찰관이 킥보드 무면허 운전한 거 발견했는데도 단속 안 하고 봐줬다는 말도 들리네요.                  ☜  이거 돈 받고 봐준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