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 선생님들,
보배드림을 보기만했지 이렇게 글을 써보긴 처음이네요
제가 생명구조라는 좋은 일을 하고도 전주 일부 캣맘들에게 이런 일을 당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의 화력이 필요합니다.....
카페사장과 협회는 제 고양이 안돌려주고 정상적인 소통 두절입니다..
내용이 길지만 보기 쉽게 정리해놓았으니
소중한 제 고양이를 돌려받을수 있게 많은 추천과 힘 보태주세요 ㅠㅠ
사실관계 팩트체크 요약정리
1. 쓰니는(본인) 길에서 떠돌고 있는 길고양이 보고 반해 책임감을 가지고 입양 전제 임보로 키우기로 하고,
구조하러 그 아이를 발견한 동네로 감. (길에서 여러번 보고 구조+입양 전제 임보함)
그러다 구조하기 몇시간 전, 1개월 사이 가끔 민키(제가 지어준 이름)의
밥을 챙겨주었다는 전주 카페사장을 우연히 만남
2.카페사장이 데려가실 거냐 물어서‘그렇다 키우겠다’고 하였는데,
길에서 잘 살고 있으니 걱정마셔라하고 굳이 구조를 만류함.
이에 일단 잘 생각해 보겠으나 책임감을 가지고 집에서 돌보고 싶다고 하고
데려가면 연락주겠다 한뒤 카페를 나옴.
3. 그후 근처 주차장에서 배회를 하고 있던 민키를 구조하여
병원검진비,사료,미용,고양이 물품을 모두 사비로 지불 후 쓰니의 자택으로 데려옴
(병원에서도 보호자는 쓰니 본인으로 명시)
그동안 이렇게 비용을 들여 병원에서 케어를 해준 사람이 있을지?
며칠 후 집에서 잘 돌보고 있는 상황에서, 카페사장에게 내가 민키를 데려왔고 잘 살고 있으니
걱정마시라라고 연락을 해줌 (굳이 연락을 할 의무가 없음에도 걱정마시라고
도의적 차원에서 연락해줬으나 이후 카페사장의 태도를 보며 매우 후회함)
4. 그러던 중 쓰니가 제작한 입양홍보 인스타그램 릴스가(쓰니의 팔로워들이 공유해줌)
알고리즘을 탔고, 민키의 입양 홍보글을 고양이협회 활동가들이 우연히 보게 됨.
알고보니 민키는 협회에서 길고양이 급식소에서 밥을 준 일월이라는 아이였는데,
누군가 이주방사를 하였고 거리가 많이 먼 타 동네에서 발견하게 된 것임.
영역동물인 고양이가 스스로 갈 수 없는 거리임
5. 그러던 중 카페사장과 이야기가 오갔고 자기도 관심이 있으니 아이를 맡기고 싶으면 연락을 하라함.
쓰니는 카페사장에게 진정성을 어느정도 느꼈고 정말 본인이 책임을 지고 키울 수 있으면
본인이 관심이 있다고 하는데 믿고 정식으로 입양을 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생각해 여러 이야기가 오고감.
이후 입양서류를 먼저 쓰고 아이를 데려가기로 정하였으나 서로 시간이 안 맞았고
카페사장이 입양서류와 입양을 한번에 진행하자고 부탁함.
카페사장은 우리가 입양계약서를 쓰는걸 이미 인지하고 있었고 이건
당연한 수순이자 절차임. 그래서 18시 이후에 보자고 해서 알겟다 함. (문자첨부)
6. 그리하여 민키를 돌봤던 캣맘(사무국장이자 인플루언서가
일월이를 납치했다고 쓴 장본인)에게 오늘 입양자와 계약서 쓰러간다고 안내함.
법적인 부분이 없어서 내가 추가했다고 설명해줌.
그러자 온 답변은‘네,그렇게 하셔요 일월이(민키)는 따로 제가 만날게요’였음.
알겠다하고 잘 마무리 되는줄 알았음. (아래 문자첨부)
7. 그러나 계약 진행 당일 6시 30분경, 갑자기 카페에 협회사람들 셋이서 앉아 쓰니를 기다리고 있었음. 이때 어느 협의나 사전 양해는 전혀 없었음.
그러면서 할말이 있으니 앉아보시라 했고 일월이는 협회에서 TNR을 시켰고
오랫동안 돌보던 아이라 협회 차원에서 나서 풀어야할 문제다라며 근거도 없이 개입함.
또 구조란?? 길에서 잘 살고 있는 고양이가 아닌 아프거나 학대당한 고양이에게
적용되는 것이라는 엄청난 발언을 함.
그때부터 소속이라는 워딩을 꺼내며 카페사장과 자기네는 건너건너 아는 사이니
입양계약서를 굳이 안써도 된다는 식의 믿기 어려운 말을 함.
무슨 근거로 본인들이 나타나서 명령하듯이 말하는지 황당했음.
8.너무 황당한 쓰니는 표정이 굳기 시작했고 카페사장도 나에게 이런 말을 함.
내가 입양계약서를 쓰자고 해서 서운했다고 함
(참고로 카페사장은 서운함을 느낄 지위가 아님. 구조도,임보도,소유권자 모두 아님)
입양계약서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이며, 신뢰를 가지고 돌볼지 의문을 주는 이상한 태도임.
그래서 이런 이유로 그건 아니다 라고 그건 아니다라고 함.
9.그러자 협회는 갑자기 태세를 바꿔 입양계약서를 구조자이자 소유권자인 쓰니를 제외하고
협회와 입양희망자가 쓰는게 좋겠다고 주장함.
황당하게도 카페 사장 역시 협회의 말에 동조하며 협회편에 섰음.
그말은 즉슨, 본인도 협회와 같은 생각이다, 저쪽(협회)이랑 입양계약서를 쓰겠다라고 함.
10. 황당한 쓰니가 그럼 협회에게 민키에 대한 소유권이 있냐고 물어보자
그건 아니라고 함. 근데 왜 이렇게 협의없이 개입 하시는지 모르겠다 라고 함.
소유권을 주장할 정도로 책임을 지기는 싫으면서 개입만 하려는 태도가 이상하였음
그러자 민키(일월이)는 전주시 세금으로 중성화를 했고 협회가 돌본 아이라는 말을
반복함. 상황이 악화되어 2시간 넘게 이런 언쟁이 오고갔고 민키는 기다리며 지쳐있었음
11. 그러자 캣맘들이 협회,쓰니,카페사장 셋이 계약서를 쓰자고 설득+유도함
본인들이 입양하는게 아닌데 협회이름이 들어가는 것이 납득이 되지 않음.
자신들이 당사자가 되려면 진작에 책임지고 아이를 구조했으면 되었고
지금까지 아이가 먼 동네에서 배회할 때 무엇을 하다가 이제와서 관여를 하는지 의문을 표명함.
이에 쓰니가 거부하니, 또다른 캣맘이 “개인과 개인이 쓰는 계약서는
법적효력이 없다“ 라는 이상한 소리를 함.
황당하고 믿기지않아 3번 넘게 물어봐도 계약서는 나쁜 사람 걸러내기+
믿고 보내는거다 라고 함. 그럼 사람들은 왜 쓰냐? 심신의 안전용이냐 하니
그런 셈이다하며 막상 법으로 가면 개인간의 계약서는 법적 효력이 없다고 함
그것도 하나가 아닌 협회사람들 3명 모두 이구동성으로 대답함
12.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나 협회는 ‘이런 입양계약서는 그렇다’라며
가스라이팅에 가까운 주입을 하며 협회의 권위와 업무를 나열함
우리가 지금껏 입양을 많이 보냈는데 얼마나 많이 써봤겠냐면서 쓰니를 설득함.
그리고 이런 말까지는 안하려고 했는데..라며 다른 캣맘이 갑자기
길고양이 소유권 판례이야기를 들먹이기 시작함.
그 판례의 내용은 어떤 길고양이를 캣맘이 오랫동안 돌봤는데 누군가의 학대로 죽었고
재판 결과 법원에서 캣맘의 소유권을 인정했단 내용이였음.
판례까지 상세히 들면서 설득하길래 압박을 느꼈고 이런 사례와 연관이 있는지 알았음
13. 당시 이렇게 계약에 대한 이견이 있는 상황에서 세부적으로 계약문건을 고치고
출력할 시간도 없고, 무엇보다 상대방의 태도가 걱정되어 추후 다시 조율을 하고
이메일로 계약서 서식을 주고받고 날인하는 조건을 약속하고
일단 카페 사장이 제대로 돌보는지 파악도 할겸 민키를 맡김.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아 소유권 이전이 아니라 임시로 점유권만 준 상태인 것임.
14. 그런데 돌아오는 길 내내 과연 그들이 언급한 판례가 이러한 경우에 해당하는지
이상한 느낌이 들어 고양이 집사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말도 안되는 상황이라며 다들 황당해했고 화가난 쓰니는 밤새 찾아보기 시작함.
그러다 협회 캣맘이 말했던 판례와 관련한 사건을 수행한 변호사를 딱 찾음.
연락이 닿아 통화한 결과 현 사건과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협회가 주입시켰던 주장과는 반대로
개인간의 입양계약서 역시 법적 효력이 있음을 확인함.
협회관계자는 의도적으로 거짓을 말한 것임
15. 관련 없는 판례를 쓰니에게 꺼내며 압박을 한 것은 부당하고 협회의 입김을 주입시키고
3자간의 계약을 유도하기 위한 기망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사무국장(민키 주돌보미 캣맘)에게 계약과정에 있던 대화 중
사실과 다른 내용+부당한 태도와 요구에 대해 이의제기를 하였으나
갑자기 협회장에게 이야기하라 하며 떠넘김.
또 작성하기로 약속했던 입양계약서를 쓰니가 컴플레인하니
11월 2일 오후 8시에 뒤늦게서야 읽음. 더 나아가 이에 대한 해명+답변 안함.(문자첨부)
15. 협회장과 디엠을 주고 받았으나 민키는 이주방사된 아이지 아프거나
학대당한 아이가 아니기에 내가 한 것은 구조가 아니라는 엄청난 발언을 함.
(처음에는 왜 내게 구조해줘서 고맙다는 디엠을 보냈는지 앞뒤가 안맞음)
또,법리적으로도 돌봄의 주체가 있을때 그들에게 권한이 더 주어진다는 말과 함께
돌봐온 협회가 입양절차에 함께 하는게 왜 불편하냐는 이해할수 없는 말을 함.
16. 상식적인 대화가 전혀 통하지 않았고 감정+감성적인 이야기를 하며
사건의 논점을 흐리기 시작함. 이에 분노+배신감을 느낀 쓰니는
입양계약서를 원칙대로 입양희망자와 1:1로 쓸 것이고 나에게 한 행동에 대해 사과를 하셔라.
계약서 작성이 안되면 당초와 같이 내가 민키를 키우겠다고 했으나 전혀 대화가 안됨.
(협회장이 처음에 쓰니에게 보낸 디엠)
(추후 협회장이 말한 길고양이 구조의 정의와 소유권)
17. 이런 상황이라 입양희망자였던 카페사장에게 현 상황을 설명하자 카페사장은 일월이는(민키)
협회 소유가 맞다 생각한다, 앞으로도 협회가 가진 생각과 같다라고 말함.
대화가 불가능하다는걸 느낀바 민키를 입양보내지 않겠다 라고 말함.
그런데 애초부터 인계조건이였던 계약서를 쓰지 않았고 소유권 이전의 합의 자체가 없었음.
18. 상황이 악화되자 카페사장이 갑자기 원하시면 계약서를 쓰겠다 함.
하지만 본인이 제시하는 계약서 양식을 사용하겠다고 함. (문자첨부)
그런데 카페 사장이 제시한 계약서는 책임을 지고 아이를 키우겠다는 내용과
이를 어겼을 경우에 대한 효력이 미미한 터무니없는 약속해줘~ 수준의 내용이였음.
오히려 본인은 조항을 넣고 싶다고 요구함. 그 내용은 즉슨,
1. 본인 업장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말 것,
2. 민키입양을 컨텐츠화 하지 말라는 내용이었음.
이는 민키에 대한 관심과 공론화를 차단하는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부당한 요구로 느껴짐.
카페사장의 놀라운 태도와 사고를 보고 사장님과 계약 진행하지 않겠으니,
민키를 빠른 시일내 돌려보내라고 요구함. (문자첨부)
19. 허나 카페 사장의 대답은 법률적으로 알아본바 소유권은 본인이나
아기때부터 관리해주는 분들(협회)에게 있다며 저런 황당한 문자를 보냄.
이에 일월이(민키)를 쓰니에게 다시 보낼 이유가 성립되지 않는다.
더이상 이야기하지 않겠다하며 소통 두절됨. (문자첨부)
계약서에 대해서 말을 바꿔 가면서 민키를 돌려주지 않는 황당한 태도에 경악을 금할 수 없음
20. 그러던 밤, 11월 2일 민키의 주 돌보미였던 사무국장이라는 사람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구조자이자 소유권자인 쓰니를 향해 길에서
잘 살고 있는 일월이를 납치했다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유포함.
이는 심각한 명예훼손으로 느껴짐. 그도 모자라 캣맘들이(하나는 비공개/하나는 브런치카페 사장) 공유해 퍼뜨림.
또 본인들 네이버카페에 일월이가 냥줍‘당했다’라는 제목으로 허위사실로
기존 회원들만 볼 수 있게 글을 작성해 올림. (사진첨부)
(민키 캣맘이였다는 사무국장이 쓴 허위사실 명예훼손 글)
(베이지색 글은 지인인 전주 브런치카페 사장이 덧붙여 퍼트림)
(본인들 카페에 쓴 내용 : 현재는 삭제된 상태)
21. 지금까지 무엇을 하다가 정작 제대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게 하고 돌보겠다는 나에게
이런 압박을 하고 말을 바꾸는지 모르겠음.
저런 사람들에게 말 못하고 죄없는 반려동물을 맡길 수 없고 보내서도 안된다고 생각함.
그들이 제시했던 황당한 계약서를 공개하고 싶지만 거기까진 일단 참겠음
본인들이 잘못하거나 걸리는게 없으면 거부할게 전혀 없음.
그들이 하고 내게 가르쳤던 주장대로라면, 계약서가 법적효력이 없다면서
왜 계약조건을 어기고 못쓰고 안쓰려 하는지 의문이 들고 납득이 가지 않음.
이런 행동이 저들은 입양계약서가 법적효력이 있다는걸 이미 알고 있었다는 반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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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입니다
캣맘과의 소송, 사회문제로 대두대고 있고 저같은 일이 1-2건이 아니더군요
어떤 캣맘 분들은 제게 대신해서 죄송하다 사과까지 하시더라구요(그분들이 무슨 잘못이겠습니까)
이런 일들로 인해 혐오 분위기까지 조성되는것이며 그 피해는 선량한 선의의 구조자와
진짜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저들이 그렇게나 매일 보고 싶어하는 길 아이들이 가장 많이 보게 됩니다.
이 사건을 보고 전문가분들 포함 모든 분들이 경악했습니다.
문자메시지를 첨부한 이유는 양쪽만 다 들어봐야 하는거잖아요?
그래서 신빙성을 더하고 정당한 공론화를 위해 부득이 공개한것입니다.
이런 분들이 활동가라는 명목하에 사람들의 인식개선을 한다 …?
이런 수준의 일을 당했는데 어떤 누가 그냥 넘길수 있을까요
아이 입양보내는 과정에 소유권이 없는 협회 이름이 들어가는게 왜 그렇게나 중요한가요?
카페사장은 권리도 없이 가지고 있는 민키를 돌려주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같은 제 2의,제 3의 피해자가 없도록.... 추천와 덧글 부탁드립니다
긴 글이지만 정말 억울하고 믿기 어려운 황당한 사연이라
증거와 함께 팩트만을 남겨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도움 주실분이 계시다면
쪽지로 얼마든지 연락주세요 ....
감사합니다 선생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