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진단을 받았네요.
9살아들 7살아들데리고 들어가서 자고 있는데
눈물이 계속나네요..
방사선 치료도 필요할거 같다고 얘기하는데 담주
대학병원 예약해놓고...
어디 편하게 얘기할곳도...
다 제가 속썩여서 그런거같아 억장이 무너집니다
다들 와이프 분들 잘 챙기시고 본인들 건강도
잘 챙기셔요. 눈물만 나네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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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면서 베스트글에 올라올일이 생길줄 몰랐습니다 ㅠㅠ
수술 경과와 완전회복후 좋은결과로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회복하라
좋은말씀 주신 형님 누님 동생분들 다시한번
감사말씀드립니다.
요즘 경기도 너무 않좋아서 다들 힘드실텐데
집안에 번영과 건강과 행복만 있으시길
감사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