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경 엔진오일 교체가 필요해서 공업사를 갔다왔습니다.
그런데 11/19 어제 운전중 100KM/h 의 속도로 주행중에 갑자기 시동이 꺼져버리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브레이크는 굳어서 잡히지도 않고, 간신히 화단에 부딫혀서 멈췄는데, 진짜 죽을뻔 했습니다.
놀래서 밤에 코피도 터지고, 지금 다시 생각하면 저세상 갈뻔 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알고보니, 공업사에서 엔진오일을 빼고 다시 넣지 않는 사고였다고 합니다.
대체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수 있는걸까요
살아있음에 감사하지만, 이런경우는 어떻게 보상 받을수 있을까요..
조언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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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버지께 생긴 일이였고, 단골공업사 이기때문에 큰 처벌을 원치 않으신다고 해서.. 원만히 마무리 하였습니다.
공업사측에선 잘못을 인정했고,
엔진교체및 치료비 보상을 한다고 하였습니다.
많은 관심 감사드리며,
아버지께는 엔진 경고등과 오일 확인을 꼭 확인 하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