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걸그룹 멤버로 활동했던 태국 여성이 사기 혐의로 도망다니다 최근 체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너티(유튜브: 너티의 다이어리)’라는 예명으로 알려진 31세 태국 여성 '나타몬 콩착(Natty Natthamon Kongjak, AKA Natty Suchata, 1993년생)'과 그의 어머니인도네시아에서 현지인 행세를 하다가 이민국 직원의 신고로 지난 25일 태국으로 추방됐다.


이들은 위장 신분으로 여권을 발급받는 과정에서 인도네시아 국가와 헌법을 묻는 질문에 대답하지 못해 덜미가 잡혔다.


콩착은 한국에서 ‘드림 시네마’라는 레이블로 데뷔하기도 했지만 성공하지 못하고 태국으로 돌아가 K팝 댄스와 노래로 인기를 얻어 유튜브 팔로워 80만명을 확보하기도 했다.


블랙핑크와 방탄소년단 노래를 커버로 한 노래와 춤 영상으로 화제가 됐으며 한 태국 TV쇼에서 어머니와 함께 출연해 “우리 가족은 부유해서 자동차 14대를 소유하고 보모 22명을 고용하고 있다”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그는 2년 전부터 자신의 팔로워들에게 스스로를 ‘외환투자 전문가’라고 속이고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사기를 벌였고, 6000명 이상의 피해자가 무려 20억 바트(816억원)를 잃었다.


콩착은 피해자들이 돈을 받지 못해 항의하자 거래 실수를 인정했지만 오히려 “나를 경찰에 신고하면 감옥에 갇히게 될 것이고 영원히 돈을 돌려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협박하기도 했다.


결국 이 사건을 수습하지 못하고 결국 해외 도피에 나서 2022년 인도네시아로 피신한 이후 그는 약 2년 동안 도피행각을 지속하다 최근 덜미가 잡혔다.


그는 해외여행을 위해 여권을 신청하려 했지만, 이민국 직원이 그의 억양이 이상하다고 여기고 인도네시아 국가와 헌법 1조 암송을 요구했다. 그가 버벅거리자 이민국 직원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태국 경찰은 체포된 콩착에게서 약 47만달러(6억 4800만원) 상당의 자산을 압수했으며, 추가 자산 회수를 위해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에 연행되기 전 콩착은 피해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으나, 구체적인 사기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태국에서는 사기죄로 최대 징역 20년형에 처할 수 있다.


사기 사건 피해자를 대표하는 변호사 파이살 루앙리는 “콩착이 자신의 인기를 이용해 추종자들을 속였다”면서 그녀의 대중적 명성으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사기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드림시네마가 어떤 엔터 회사인지 뒤져보려는데 

한국에 사무실은 없나봐우@_@잠깐 검색해서는 알수 없군우~

이 친구도 태국현지캐스팅 되어 굴려지다가 미니앨범 하나 내고 

갈려나간듯 해우~ 혹시 엔터쪽 종사자 횽 있으믄 "한호림"이 누군지 알아봐줘우~

앨범곡 이름이 "Power of Nutty" 애우~ 당연히 관련 영상, 자료 하나도 없어우~ 

수달이 시나리오 써보자믄, '너티' 이 친구가 먼저 눈탱이 맞고 

흑화되어 모두를 눈탱이 친게 아닌가 뇌피셜 해봐우@_@호달달

어쨌거나 사기치믄 나빠우@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