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밀양사건 관련 어떠한 조사나, 참고인조사등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04년 당시 저도 뉴스에서 내용을 접하였고, 싸이월드 및 핸드폰번호가 노출당해서 곤욕을 치루었습니다.  04년 당시 저도 밀양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었고, 저 뿐만 아니라 주위에 사건과 관련 없는 분들도 노출을 당해 곤욕을 치룬 것 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노출당시 경찰서에 찾아가 사건과 관련 없는 '제가' 휴대전화로 욕설과 비방을 받고 있다고 신고 하였고, 담당 경찰관 분께서 이많은 사람을 잡을순 없으니, 핸드폰 번호를 바꾸라고 하였습니다.  맞습니다.  당시 어렸고, 처음 겪는 일이라 폰번호만 변경 하였습니다. 그이 후 아무런 연락도 피해도 없었습니다. 해서 불과 몇일 전까지 잊고 살았습니다. 정말 전 아무런 관련이 없기 때문입니다. 피해자 분과도 일면식도 없으며, 고등학교 당시 전 기숙사 생활을 하여 주말에만 집에 갈수 있었습니다.  정말 유튜브 상에 가해자도 있겠지만, 저처럼 억울한 사람도 있습니다. 8일(토요일) 처음 뉴튜브 채널에 제가 가해자라고 보도 되었습니다. 20년 전 에도 신상이 노출되었고 지금도 어떠한 이유에서 인지 또다시 사건과 관련없는 '제가' 노출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추측하는 바는 20년전 한번 노출되어 제 이름이 지워지지 않고 조금씩 회자 되고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리고 왜? 바로 대응을 하지 않았냐면, 아무런 증거없이 그 누구도 안믿어 줄꺼라 판단 했습니다.  저 또한 그렇게 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10일(월요일) 아침 일찍 경찰서에 가서 범죄 수사경력 회보서(수사경력조회,수사자료표, 실효된 형, 소년부 송치 및 보호처분 등 포함) 를 받아왔습니다. 또한 10일(월요일) 회보서 를 KBS창원,MBC경남,KNN,오마이뉴스 기자분들 에게 제출 하였습니다.  저의 억울함을 그분들도 증거없이 보도 하기 힘들기에 제출하였고, 현재 (https://omn.kr/28zpo) 오마이뉴스에서 먼저 기사가 나왔고, 금일(10일) KBS 9시 뉴스에서도 방영 하기로 하였습니다.  MBC,KNN 측과는 인터뷰 일정 조율 중입니다. 

또한 현재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변호사,법무사 등을 통하여 고소장 11일(화요일) 제출 하기로 하였습니다. 정말 변호사,법무사 분들이 아니면 고소장 적는게 녹록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10일(월요일) 제출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변호사 말에 따르면 유튜브 계정이 해외에 있고, 저를 가해자라고 지목한 뉴튜버는 가면을 쓰고 있어 특정하기 힘든 부분이 있고, 고소를 해도 당장 영상이 내려가지 않을수도 있다고 답변들 었습니다. 그래서 하루빨리 억울함을 해소 하고자 방송 인터뷰 를 진행 하였습니다.

2. 현재 직장에서도 대기발령 중이며, 앞으로 이번 밀양 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판결이나고, 현재 저를 가해자로 많든 뉴튜브 채널에서 혹여나 정정 기사를 내어준다고 해도 이미 지금도 저를 오해 하고 혐오하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버티며 일할수 있을지도 두렵습니다. 

3. 지금 물한목음 밥 한숟갈 입에 대지 못하고 있습니다.정말 답답합니다 어떻게 삼 일만에 아무런 죄를 지어본적 없고, 누굴 제보하가나, 비방해본적도 없데..이렇게 인생이 무너질수가 있는지..답답하고 미칠지경 입니다. 지금도 카톡 아이디가 노출되어 끊임없이 연락이 오고 있습니다.

 

여기 커뮤니티 에 계신 분들의 선한 활동, 그리고 무수한 정보력 등 저도 수년간 보면서 익히 알고 있습니다. 

장말 도와 주십시오.  인생이 무너졌고, 내일 당장 앞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말주변이 없어 여기 계신분들에게 또다시 질타나 공분을 살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까지 하지 않으면 저는 더이상 어디 호소 할 곳도 없습니다.  정말 밀양사건과 1도 관련이 없으며, 어떠한 비방글이나 누굴 제보 한적도 없습니다. 한번더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십시요. 아니면 어떠한 조언이라도 부탁드립니다. 

범죄 수사경력 회보서는 금일(10일) 9시 KBS 뉴스에서 제 이름 공개하여 보도 될 것 입니다. 자료를 원하시면 여기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