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딸아이 야간 자율학습 마칠 시간에

학교에 데리러 갔다가 10분정도 남아서

운동장 한켠에서 서성이고 있었는데,

저보다는 어려보이는 분도 계셔서 아 저분도

학부모님이시구나 했거든요,,

 

10분이 지나 마치는 종소리가 울리고 잠시 뒤

그분은 학교 건물 안으로 들어가시고

딸이 나오던 순간에 제가 손흔들며 인사했는데

그 분이 뒤돌아 보시며 

저쪽으로 다시 내려오시더라구요,

 

그러고선 안녕하세요 수연이아버님 하며

수연이 OO과목 가르치는 선생님입니다라고

말씀하셨고 본의 아니게 운동장에서

짧은 상담을 하게되었거든요

 

불과 3분정도 였는데

선생님께서 십여년 교직생활 하면서

이렇게 수업태도 바르고 착하고 예의바른 친구는

정말 손에 꼽을 정도라고

바르게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받았는데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내일 돈벌러 나가야 되어서 이만 잘께요,,

이상 팔불출 딸자랑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