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몇몇분들은 아시겠지만 

 

친형동생처럼 지내던 닭집 형님 있잖아유 

 

이형 작년에 닭집 접고 주식에 올인 했었거든유 

 

저는 1월부터 입싸 해서 일 하다 보니 

 

서로 연락을 잘 못 했는데 

 

오늘 전화 와서는 

 

다 내려놓고 1,500만원 갖고 주식을 했는데 3개월만에 3,500만원을 벌었데유 

 

오~~~ 하는데 

 

근데~~~ 하면서 ㅋㅋㅋ 

 

닭집 할때 형이 사업자로 1억을 대출 해서 주식을 했던거였는데 

 

아시다시피 저도 형도 주식으로 돈 많이 날렸거든요 

 

저야 뭐 전재산 넣은게 아니라서 존버 중 이지만 

 

그 형은 빚까지 내서 했던지라 

 

여튼 사업자를 폐지 했더니 돈만 잘 갚으면 상관없을줄 알았나봐유 

 

근데 은행에서 바로 한꺼번에 다 갚아라고 통보가 오더니 

 

결국 벌었던 돈 마저 다 뺏기고 신불자 됐다네유 

 

그래도 이형이 신용 하나는 좋은 사람이였는데 

 

한순간이네유 ㅎㄷㄷ 

 

우야동동

 

주식하면 좆돼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