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다 갑갑한 마음에 몇년만에 로그인 하네요 ..
한달전부터 막내아들 팔에 멍이 있어서
물어보면 태권도하다 그랬다
문에 그랬다 해서 태권도 관장님 이랑 담임선생님 얘기하고
별일아닌듯 넘겼는데 오늘 멍이 더 심하게 있어
계속 물어보니 같은반 친구 4명이 편을먹고 우리아이는 혼자
있는상태에서 놀이하자는 식으로 주먹으로 4명이 쉬는시간.점심시간 선생님 안보는시간에 때렸다고 하네요
멍이 몇일전 보다 더 크고 선명해서 너무 놀라서 계속 추궁하니
아파서 하기싫었는데 계속 때린다
아빠한테 얘기하면 애들이 더 때릴거 같아서 얘기안했다는데 ..
저희 아이말만 듣는것도 아닌데 4명이 한명을 이렇게 멍이 들정도로 때렸으면 학폭 아닐까요 ?
초5학년 입니다. 일단 월요일에 담임선생님 전화연락드리고
대응해보려는데 너무 화가나서 가슴이 답답하네요
하소연 한번 해봤습니다 ..
오늘은 씻는데 물닿아도 아파하네요 .. 휴 ...
상해진단서 와 정신과 진단서 도 일단 얘기들어보고 월요일에 받아보려고요 아이키우기 힘든세상 이네요 참 ..
좀 전에 진단서 3주 나왔네요 ㅜㅜ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