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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한 남자의 아이를 임신한 여자입니다. 제가 이런 글이 처음이라 두서없을 내용이지만 한번만 읽어주시고 도와주세요. 

저는 저를 임신시키겠다고 노래를 부르던 남자와 결국 아이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막상 임신을 하니 본인은 능력이 없다며 낙태종용을 하였습니다. 낙태 할 병원비도 서로 실수한거라 내줄 필요 없고 법적으로 알아보고 오라는 말만 들었고, 애기를 지우면 더 잘하겠다 옆에서 더 챙겨주겠다 나중에라도 늦지 않으니 지금은 지우고 연애를 좀 더 하자 라고 저를 회유하더니 막상 애기를 지우고 나니 저를 피하고 있습니다. 애기를 지우기 전에도 이미 제가 알던 모습과 다른 밑바닥인 모습을 봤을때 그만 했어야했는데.. 저는 지금 아이를 잃었다는 생각에 극심한 불면증과 우울증을 겪고 있습니다. 저만 힘들고 저만 아프고 괴롭고 화가 났습니다.

애기를 지우고 집앞에만 띡 데려다 준 후 매일 온다고만 하고 늦은 시각까지 결국 안오고 하염없는 기다림 속에서 저는 더 무너져갔습니다. 너무 힘이 들고 정말 살고싶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사연만 봤지 저에게 이런 일이 생길거라고 저는 정말 상상도 못했습니다.

평소 문란하다는 소문을 많이 들었지만 제가 겪지 않은 일이고 저에게는 좋은 사람처럼 착한 척을 했던터라 만남을 유지해왔었습니다. 더이상 저와같은 피해를 입는 여자분들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비방할 목적이 아닌 비판할 목적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저도 잘한게 없다는걸 압니다. 그저 한 남자와의 미래를 꿈꾸고 기대를 한 머저리같은 여자였을 뿐 욕도 먹을 생각으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댓글 부탁드립니다 .. 

마곡나루에 곧 술집을 오픈하는 사람이고 

매번 저를 생리 못하게 만들거라고 임신시킨다고 맨날 노래를 부르고 피임약도 몸에 안좋다면서 못먹게 했습니다.

제가 생리 안한다니까 “깊게 싸버렸지~” 하면서 임신드립 쳤으면서 막상 임신했다고 연락하니까 3일넘게 잠수타더라구요.

그 와중에 친구들이랑 새벽까지 술마시러 다니고.. 증거 다 있습니다.

저는 연락안되는 동안 발목이 부러져 수술해야 했었는데 아기를 지켜야겠다는 마음으로 전신마취도 못하고 국소마취로 맨정신에 쌩으로 하고나와서 진통제도 못맞아가며 버텼습니다. 결국 정말 지킬라고 지키고 싶었던 아이는 이 세상에 없지만요.. 

그때 지우기 전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현재도 한심하게만 느껴집니다. 애기 혼자서라도 낳을거라니까 지우라고 낙태종용하고 병원가자고만 주구장창 카톡하길래 카톡 답장 안했더니 인스타 차단을 하고 술을 마시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화가나고 어이가없어서 인스타그램에 임밍아웃 했더니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한다고, 자기 애인지 확실하지도 않다고 하더군요..

그럼 피임을 똑바로 하던지 아니면 제가 피임 한다고 하면 하게라도 해주던지.. 제 잘못도 있습니다. 매번 저에게 임신 시킨다고 하고 안에다 싸고싶다고 질내사정을 미친듯이 하다가 임신하니까 잠수타고 차단하는 경우는 무슨 경우일까요.. 

그때부터 제가 무너지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울생각 전혀 없었지만 정신머리가 어느정도나 되는지 떠볼라고 병원비 물어봤더니 병원비는 같이 실수한거라 안내도되고 개인적인것도 해줄 이유 없다고 법적으로 다시 알아보고 오라고 하더군요 친자 확인 꼭 하자고 애 낳고나서 서로 볼일 없게 하자고 하는 이게 정말 사람인가요? 

저희 엄마아빠가 좀 만나서 얘기하자 했더니 시간없다고 전화통화까진 할수 있다며 왜 니가 을이고 내가 갑처럼 행동하냐고 하는데 제 인스타 차단하고 술을 마시고 있길래 초음파 사진 올리고 태그한거 그게 그렇게 잘못한건가 싶다가도 명예훼손이다 뭐다 하도 협박을 하길래 내리고 진심으로 사과했습니다 배속에 아이까지 있는데 심적으로 더 무섭고 불안하더라구요 그치만 이제 저는 더이상 잃을게 없어서 이렇게 작성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 피해자가 나오지를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이 글을 보게된다면 ㅅㅎㅅ야.. 

니가 을 같이 느껴지는건 난 내 행동에 책임지고 아이를 낳고 키우겠다고 하는 입장이였고 너는 니가 피임 안했고 그냥 지우겠다는 입장 고집해서 니스스로 그렇게 느낀거지. 나는 애 낳으려고 지키려고 한 행동이 너는 명예훼손이라고 방방뛰었고 역으로 나를 여러놈이랑 놀아난 바람난여자로 몰아가고있고 애 친자 드립 치고 있고 쓰레기짓 다하고 있으니까 니가 을같겠지..

그리고 너가 나 우리집 계단에서 밀어서 유산시킬라고 그랬다면서?…. 또 내가 이런 상황이 너무 버거워서 죽고싶다 했더니 니가 니 입으로 그랬잖아 애나 죽이라고 했다고… 솔직히 그건 좀 충격이더라 ;; 그래도 너 아이잖아 내가 너한테 대체 무슨 잘못을 해서 이런 모욕적인 말까지 들어야돼?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 너 제발 정관수술 해 응 ?

너같은 개새끼가 또 어느 여자 인생 망쳐놓을지 모르니 중성화는 시켜놔야지ㅠㅠ 마곡에 가게 오픈하면 거기 승무원들 많이 산다고 좋아했잖아? 심히 걱정된다 나랑 똑같은 피해자가 나올 것 같아서 ..

아 너 나랑 만나면서 기지배들이랑 연락하고 할거 다 하고 다녔더라 진짜 리스펙한다 

너 친구도 여자 낙태 세번 시켰다며 아무렇지않게 말하는 니 모습 보면서 충격이긴하더라... 내가 알고 만난 니 모습은 전혀 없더라

너랑 만나는 반년동안 참 많은걸 느끼고 배웠다

그리고 나 니가 조금이라도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미안하다고 한마디만 했어도 이렇게까진 안왔어 다 니가 만든거야

여튼… 혼잣말은 여기까지 할게… 나중에 법정에서 보자 

두서없는 긴 글 끝까지 읽어주서서 감사합니다.

저같은 피해자가 다시는 없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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