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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YTN방송을 보면서 거짓말로 일관하는 영등포구의 모습에 이렇게 내용을 다시 올립니다.

세번째 사진에 두번째 부스가 문제의 제육덮밥을 팔고 있는 그 집입니다

 

아무래도 다음주에 2차 글을 올려야 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네요 ㅜㅜ

 

방송 잘봤습니다. 그리고 영등포구쪽에서 받은 답변도 잘 들었습니다. 우선 제육덮밥에 추가로 받은 사진이 제가 찍은사진이고요! 

 

글이 자극적일까봐! 최대한 객관적으로 쓰다보니 빼놓은 내용들이

있습니다. 

 

제육을 추가로 달라고 한적은 없습니다. 

와이프는 비계가 많아서 먹기가 힘드니까! 다시 해달라고 했는데! 

부스에서 일하시는 분이 임의대로 추가로 제육을 더 주면서 비계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자기들은 그렇게 조리한다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나마 더 줘다고 하는 제육양이 그 사진입니다. 

부스에 "부족하면 더 드린다는" 문구는 제가 갔을때는 없었던 

문구입니다.

멀리서 찍기는 했지만 그 부스라는 확인 가능한 사진이 있습니다. 

사과하면 되는일을 거짓말로 일관하는 모습에 참 어이가 없네요! 

 

마지막으로 민원부스에 갔을때 민원접수용지도 비치가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프린터에서 접수용지를 프린트하는 동안 기다려야 했고요! 다른분들은 준비가 안되있어서! 기다리기 뻘줌해서 갔다가 그냥 왔다고 하시는분들의 얘기를 밥먹으면서 들었습니다. 

 

와이프가 민원접수 하면 어떻게 되느냐고 물어봤는데! 자기들은 접수만 받는다는 답변을 했기에! 앞선 상황으로 인해 신뢰를 전혀 할 수가 없어서! 답변 영이라는 글을 쓰게 된겁니다. 

 

내용을 바로 잡아 주실지는 모르지만! 영등포구 답변이 참 어이가 없네요! 이런식으로 대응하시면 YTN방송된 내용으로 반박글과 사진을 다시 올릴 수 밖에 없습니다. 

 

부디 성의 있는 사과를 해주시기를 바래봅니다.

 

그리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사먹는 사람이 바보라는 얘기는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가족과 같이 가면 와이프나 아이의 의견을 들어주는게 남편, 아빠의 의무입니다.

아이한테 여기서 장사하는 사람들은 모두 다 나쁜사람들이라고 저는 

우리 아이나 와이프한테 이야기할 자신이 없습니다.

 

 

 

주말에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서! 오늘(월요일) 다녀왔습니다.

이런 저런 이벤트도 있고 간만에 즐거웠습니다.

 

그런데 배가 고파서! 푸드존에 가서 커피와 샌드위치를 시키고, 제육덮밥을 시켜는데 ㅋㅋ 아주 깜짝 놀랐습니다.

 

금액은 만원을 받았는데, 반찬은 단무지 3조각, 국물도 없고,

비계밖에 없는 제육 몇조각~ 민원부스에 얘기를 하고 왔는데!

이야기하는 모양새가 ~~ 이번주 기다려서 답이 없으면 영등포구청에 직접 민원을 넣을 예정입니다.

우롱 당한 기분때문에 잠이 안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