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때문에 아프게태어난 아이들입니다
아이는 어떻게낳았냐는 말이많아 올립니다
너무가슴아프고힘들지만
아이들보며 견딥니다
너무나 힘들고 가혹한일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긴글이지만 꼭읽어주시고 많은도움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지금 혼자
국민연금공단이라는 거대한 집단과
싸우고있는중 입니다
국민을 정말 돌보기는하는건지
힘없는 국민한명이 제도를 바꿀순없지만 우리국민들도 힘을 합치면 가능하다는걸 보여주고싶어 보배의인님들 도움받고자 글을올립니다
먼저 그전에 글을이해하시려면그전에적은 글들을 보셔야하기에 예전글부터 올려드립니다
2024년 1월11일 쓴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83년생 여자 입니다
2012년도 10월29일 이불을털다 8층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고
그이후 저는 장기가 깨지고,척추와 다리 골절, 꼬리뼈분쇄골절로인해 하반신 마비가되어
발가락하나 제스스로 움직이지못하고,
대소변도 스스로 하지못해 지금까지 기계를이용해 소변을보고 대변은 엄마께서 받아내십니다
그후 대학병원에서 대소변관련 영구장애를받았습니다.
원래는 대소변 주머니를 차야하는데
나이도어리고 기계로 요즘엔 소변을받아낼수있고 , 엄마께서 요양보호사셔서 대변도 다 파내어주십니다.
하지만 설사를하거나 할때면
변이흐르는감각도없어서 변을봤는지도 모르지만 항문에서 잡아주질못해 아래로 다쏟아져서 꼭 귀저기를 착용하고 다녀야합니다.
난감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저에겐 삶의질따윈 사치였습니다
하반신은 마비되어 걸을수도 마음껏 움직일수도없는 몸이되어 이또한 장애진단을 받았습니다.
그후,
연금공단에 장애신청을했고
공단에선 저를 어떤 병원으로 오라고연락이 한번 왔었는데 그당시 하반신마비로 재활과 더블어 사고날때 떨어지면서 깨진 허리와 꼬리뼈 분쇄골절로인한 신경손상으로 CRPS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이라는 병명의 인간이 느낄수있는 최고의 통증을 느낀다는 희귀난치성질환에 걸려, 통증도 함께 치료중으로 타대학병원에 입원중이여서 바로는 갈수가 없음을 말씀드렸고 그뒤 동사무서에서인지 어디선가 나오셔서 저를캠코더로 찍어가셨고 그뒤저는 등급외판정을 받았습니다
처음 하반신마비로 귀저기를차고
발가락하나 꼼짝하지못할때 등급외판정을받고 그후 여러차례 장애진단서를 대학병원에서 받은후 서류를 넣어봤지만 근력이있다는 이유로 계속해서 등급외라는 믿을수없는 판정이 계속되었고
크게다쳐 계속적인 병원생활로인해 병원비와 치료비를 구하지못해 힘든상황인데 장애검사시 들어가는 저의 부담금은 한번에 400~500만원이라는 큰돈이 들어가는데 계속서류를 넣어도 판정이 안나오니 저희가족은 치료비와 연금공단의 옳지않은 판정에 지쳐갔고
그렇게 10년이나되는 시간을 억울함과 고통속에 지내며
저는 정신과 약이없으면 잠을잘수도 우울증도 견딜수가없는 몸과마음이 모두 피폐해져갔습니다
많은먹는약들로 고관절은 모두 괴사되어
양쪽 고관절은 인공관절이 삽입되어있습니다
다친이후 계속 누워서 지내다가 6개월이지나서야 앉을수있었고, 휠체어를 탈수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나는 휠체어를 타야만 움직임이 그나마 가능한데
어떻게 이게 장애가아니라는건지납득할수없었지만
계속되는 등급외판정으로 너무나 지치고 억울해서 죽고싶은맘으로 살아왔습니다
어떤이유에서인지 국민연금공단에서는 저에게 장애를 주지않았고 사고이후 10년이 지난지금까지도 저는 억울함속에 살아가고있습니다
제가 죽어야 이진실이밝혀질까요?
저는 장애를가지고 있지만 장애를 나라에서 주지않아 장애인이라도 되면 근무할수있는 직장도 있는데 그런곳에 채용될수없어 직업도가질수없고.
걷지못하는 제가 병원을다녀올때도,혹은외출을하더라도
차를 장애인구역에세우고 장애인화장실도 사용하면 편리한데,
저는 한번도 제대로 사용 못하는
비싼병원비 한번 내지못하고 부모님께 의지해 가족모두 고통속에서 살아왔습니다.
그렇게 저를 간호하시던 엄마는
올해 폐암판정을 받으셨습니다
그동안 딸을바라보던 억울한 저희친정엄마는 연금공단에 편지도 보내보았고 납득할수없다고 이야기도 하였지만 모두 무용지물이었습니다.
의사가 직접 환자의 상태를보고
파악하고 적절한 검사가 이루어진후에
판정이 나와야하는거아닌가요? 10년이란 시간동안 단한차례도 의사의 진료는 없었습니다
그오랜시간 가장가까이서 저의 아픔을 보시며 저보다 더아파하고 억울해하신 엄마가 행여나 저때문에 너무많은 스트레스를 받아 암이걸리신건 아닌지
너무 미안하고 맘이아픕니다
엄마가없으면 당장 대소변을 처리해줄사람도 없고
제두다리가 되어주시고 저의 전부인 엄마도 잃을까 걱정되어 잠도잘수없는 이지옥같은 삶을 살고있습니다.
이젠 엄마까지 아프셔서
암치료를 하러병원에 가셔야하는데도
제가 걱정된다며 눈물흘리시는 엄마입니다
여러번 장애신청을했고 그때마다 돌아오는건 등급외라는 종이한장뿐이였습니다,
다치기전 저는 대림건설 의무실 간호사였고 병원시스템도 어느정도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나라의 국민으로써 받을수있는
제권리가 있긴한걸까요?
국민한사람한사람의 사정을 다들어줄순없다는걸 잘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억울한 현실은 바로잡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디에 이야기해야하는지 법과관련해서 너무도 무지한 제가한심할뿐입니다
동사무서, 시청, 연금공단 모두 민원을 제기했지만 돌아오는건 또장애판정을 받아서 신청하라는 이야기뿐입니다
네! 저도 다시해야한다면 다시해볼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첨부터 잘못 꿰어진 단추처럼 되어있는 제장애여부는
판정을 뒤집어 주질않습니다
왜냐하면 첨부터 장애여부를 잘못판정난걸 인정할수없는 이유이겠지요.
그러니 저는 이렇게 언론을통해서라도장애를 달라는말이 아닙니다
반듯이, 저를 공정하고 정정당당하게 장애여부를 판정할수있는 모든검사를하고 그판정데로 해주길 원하는것 뿐입니다.
이나라 국민으로써,받을수있는 권리아닌가요?
행정소송이라는것이 있다는이야기도,
여러민원들 끝에 최근에 알수있었습니다
하지만 여태그랫듯이 저는또 듬급외 판정을 받을거고
400-500 만원이드는 비용을 챙길 능력도 여력도 이제는 없습니다
어차피 검사를해도 10년전 결과와 별차이가없다고 교수님께서 검사후 소견을 말씀하셨고 그걸 소견서로도 받아놓았습니다. 병이 호전되지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장애진단서는 대학병원 여러곳의 진딜서가 있습니다.
필요시 모두 검사결과지까지 보내 드리도록 할께요
그리고 신경손상으로 걸린 희귀난치성질환 CRPS(복합부위통증증후군)은,
사람이 느낄수있는최고의 고통을느낀다는 그런병을함께 앓고있어 뱃속에는 통증조절을위한 기계(몰핀펌프)까지 삽입되어있으며
4.5개월에 한번씩은 대학병원에가서
뱃속에 기계에약물을 넣어야하고 2달에한번씩은 통증조절을위해 약을 처방받아야하는데 한번에 70~80만원씩 비용이듭니다.
그렇게 10년을 억울함과 아픔으로 지내왔습니다.
너무나 장애관련쪽은 무지했던터라 어떻게해야하는지 몰라 이렇게 긴시간을 지내왔습니다
여러군데 대학병원에어 검사를받았고
나온결과는 1-2급에해당하는 장애진단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연금공단에서는 인정하지않고있습니다 10년이란시간이흘렀고이제더는지쳐
죽고싶은마음뿐입니다
저의 개인보험에서도
모두 1급판정을받아 보험료도납입면제가되었고
각보험사마다 의사가 판정을해주는데
저는 1급에해당하는 장애를받았습니다
3곳의 보험회사에서 나온 판정입니다.
그분들이 모두 잘못된 판정을 해주었을까요?
제발 이억울한 제사연을
언론에서라도 다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사고이후부터 지금까지
저는 10번정도의 대수술을 받아왔고
이젠병원비가없어 아파도 입원도못하고있으며
생활자체도 힘든상황입니다
장애진단을받을때마다 400~600 만원정도의 비용이드는데
이제는 몇백짜리 장애진단을 받을힘도 경제적인능력도 없습니다
이제저는 죽어야만하는걸까요?
저땜에 쉬지도 못하고일해서병원비대주시는 부모님 을 더이상 힘들게할수없어 죽는것만이 이 과정과억울함을끝낼수있을거같아
매일을 죽을각오로살고있습니다
도와주세요 너무억울합니다
병원 교수님들도 장애진단서써주신후 제가장애등급을 받지못하였다 하면 도데체 제가장애가아니라면 누가장애라는거냐고 말씀하십니다
누굴 원망하고 누굴 벌해야 하는걸까요?
변호사님들 저좀도와주세요
부디 저의억울함을풀어주세요
혹시라도 이글을보시는 분들의 가족중, 이런억울한 일을격고있다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부디 그런마음으로 저의 사연을한번
바라봐 주세요.
이젠 더이상,
이억울하고 이렇게긴시간동안
외면받아온 저의상황을 혼자 감당해낼 자신이없습니다.
저의 상황과 이야기는
모두사실이며, 모든 검사결과지와 진단서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언제라도 모든서류를 필요로 하시면 바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바보같이,
너무억울해서 죽을생각만 하며 살아온 저의지난날들과,
저를 돌보시다 폐암까지걸리신 엄마의 아픔도 헛되지않게 모두 바로잡고 싶습니다.
이런일은 누구에게도 일어나선 안될일이며, 잘못된건 바로잡아서 고쳐야한다는 생각뿐입니다
정정당당하게,
모든검사와 결과로 저를 판단하여 주시길 간곡히 바라는바입니다.
한사람의 인생이 달린 문제입니다.
제발 제억울함을 알아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이런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제발도와주세요!!!
2024년 1월12일 쓴글입니다
이렇게 제아픔을 위로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합니다
정말감사합니다
좀자세히 정리를 잘해드리지못한점은 이해부탁드립니다
개인이 혼자 글을써올리느라 제대로 잘할수없는점 이해바랍니다
모든이야기를 다할순없지만
제가 겪은 10년이란 긴세월동안 있었던일들을 다시말씀 전합니다
2012년 8층에서 떨어지는 사고로 장기가 깨지고 꼬리뼈분쇄골절,허리뼈 2군데이상 골절, 어깨골절, 퍈골절, 발목골절 등 다치지않은곳이 없을만큼 다쳤고 차후 어떻게될지도 모르는 죽을수도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중환자실치료후 일반병실로 옮길때 머리도들지못하였고
시간이지나면서 고개도들고 앉을수도 있었지만 두다리는 아무런감각이없는 하반신마비상태였습니다
그렇게 몇년후 꾸준한 재활을통해서 겨우발걸음을 뗄수있었지만 주변의도움없인 걷기가힘들정도가되었고 현재는 아주조금씩 움직이고있습니다
다리는 여전히 엉덩이와허리까지 감각이없고 대소변은아예되질않아 영구장애를받았습니다
혼자선 걷기도, 대소변을 보는것도 모두 할수가없는상태인데 그동안 계속 장애등급심사를받아도 근력이있다는이유로 등급외가 되었고
몸은불편했지만 옆에서 모든것을케어해주는 엄마가계셔서 억울해도참고 소리내지않고 지금까지 살아왔습니다
3023년12월 엄마께서 폐암진단을 받으셨고 엄마가 치료로 안계시다보니
저혼자 할수있는것들이 하나도없었습니다 불편한걸떠나 내가혼자가되면 살아갈수있을까라는 생각에 무섭고 두렵고 억울하고 힘든 모든감정이 생겼고
정정당당하게 장애진단을 받아야하는데 계속인정을 안하니 너무 지치고 힘들어졌습니다
그리하여 작은도움이라도 받고자 글을올렸습니다 제가 모르고 있는게있어서 이렇게된건가 싶고
이런쪽잘아시는분들의 의견을 받고싶어 글을올리게되었 습니다
제몸안에는 몰핀펌프라는 기계도있습니다
다칠때 끊어진신경들로인해 희귀난치성질환인 CRPS라는 복합부위 통증증후군이라는 병도 생겨서 죽을듯한 통증과도 싸워야 합니다
양고관절엔 인공관절이 삽입되어있고 온몸이 수술자국으로 안다친곳이 더적습니다
10년이란 시간동안 얼마나 많은 아픔과 시련이있었는지는 말하기도 힘들정도로 살아왔습니다
제가원하는건 돈이아닙니다
연금공단에서든 동사무서에서든 이런환자에게 장애를주어야 장애인취업가능한곳에 취업도할수있고 매번다니는 대학병원을다니기위해 장시간 차를타고 다니는데 화장실을가더라도 가까운곳에 주차도못하고 장애인화장실 사용도 어려운 이런 작은것들이 얼마나 힘든건지 본인이아니면 모를겁니다
등급상관없이 지금제가처해있는상황을 있는그대로 받아들여주라는건데 왜계속 이렇게 외면받아야 할까요
그리고 댓글에 가게영업얘기하시는데
장애가있으면 가게도못가지는건가요?
직원채용해서 가게차릴수있습니다
돈은벌어야 먹고사는데 그럼 장애가있으니 가만히 있으라는 말인가요?
저는 사고전 남자친구이던 사람이 지금의남편이되어 아이도 낳고 살고있습니다너무고마운사람입니다
장애가있으면 하반신이 마비이면 아이는 낳으면안되는건가요?
아니요 더 장애가있어도 아이낳을수있습니다
하반신을아예못쓰고지낸시간이 5년이넘고 그후에도 하반신을 제대로쓸수없는데 장애자체를 인정해주지않으니 너무억울했습니다
그동안 아이들까지 친정엄마께서 다케어 해주셨는데 엄마가 없으니 아무것도 못하는 제가한심하고 너무힘들어 손목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안되지만 방법이없었습니다
아이가있어서 더정신똑바로 차려야하는데 이젠 너무지쳐 모든걸 놓게되네요
저에게 관심가져주시는거 감사하지만 개인정보를 가지고 글을쓰시고 비방하시면 전여기서도 죽어야하는 사람인가요?
좋은분들이 너무많아서 감사하지만 우울증까지있는 저에게 비방하시는 분들 아무것도모르면서 이의제기하시는분들 그러지마세요
너무아픕니다
지금도 충분히 힘들어 죽고싶지만 살아보려 글을 올렸습니다
지금은 많이좋아져서 휠체어타고 이동하고 주변에도움받아 조금씩 걷기도합니다
걸어도 직립보행이 아닌 원숭이처럼 걸어지는데 그것도 50미터정도밖에 혼자못걷습니다
근전도검사도 하반신마비판정 받았구요
장애를 주지않는이유는 근력이있다는 이유하나입니다
첨부터 근력이있었을까요
하반신마비시절부터 지금까지 10년입니다 그시간을 누구에게 보상받아야하고
누굴탓해야하나요?
남의이야기라고
너무 쉽게이야기하지말아주세요
좋은분들이 더많은거 알지만 작은것도 상처가됩니다
더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여기까지하겠습니다
계속 침묵하면 용산에 혼자피켓들고 휠체어에 앉아 시위라도 하고싶습니다
지금까지 10년이넘는시간동안의 제억울함은 어디에 하소연해야할까요?
위로와 더불어 힘내라고 말씀해주시는 모든분들께 너무나 감사합니다
다시한번머리숙여 감사인사전합니다
저또한 누군가가 외면받고 억울해하면 함께하겠습니다
많은관심 감사드립니다
힘내볼께요
제가 잘모르는부분들,
저에게 말씀하고싶으신분들은 쪽지로 번호주시면 제가직접 연락드리겠습니다
많은관심 부탁드립니다
방송이 (실화탐사대) 나간뒤
올린글입니다
2024년 2월 19일
안녕하세요
저는 2월8일 실화탐사대에 출연한
나는장애인이 아닙니다에 당사자 입니다.
제가 말씀을 드려야 할것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유명인도아닌 일반인이 겪어야할 악플들은 하루하루 저를 짓누르고
많은글들중 아이들은 어떻게낳았냐는 글들은 정말힘들게 낳고 키운아이들에게 너무미안하고 저또한 심장이 내려앉는 고통을 겪었습니다
평범한
일상생활을 할수없다는건 어떤건지
격어보지않으면 알수없는게 많습니다
최대한 평범해지려노력했고 그렇게살았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얼굴에 필러를 맞았고 입술도 뒤집어까졌다는둥...참
더한글들도 많았지만 너무억울해서
마음같아선 한사람한사람 찾아가 사실이이렇다고 이렇게힘들게살아온 12년이라고 얘기하고싶었지만 참을수밖에 할수있는게없더군요
글을쓰자생각한 순간부터
가슴깊이 차오르는 슬픔과 스트레스는 말할것도없이 저는 또한번 마주치고싶지않은 현실을 혼자서오롯이 감당하며 사실관계를확실히 하고자 이렇게 글을쓰게되었습니다
장애가있다고 여행도못가고 다리를꼬지도 못하나요?
장애가있으면 아이도낳고 키울수없나요?
묻고싶습니다
누구든 저와같은 상황에처하거나 제가다시한번 이런시련을 겪게되더라도 저는 똑같은 선택을하고 아이들도 낳아서 키울겁니다
죄없는 아이들은 엄마인제가 먹는 마약성진통제와,마약성 진통제주사, 등등 많은약들을 흡수하여 7개월만에 1.8kg 으로 아주작고 심장도아프게 태어났지만 저는 아이들이 아픈건 미안하고 또미안합니다
하지만 또같은상황이와도 아이들을 포기하지않을겁니다
저에겐 그무엇보다 소중하고 아픈손가락입니다
중요한건
지금걷고 못걷고의 문제가아니라
12년동안 외면받아온 현실입니다
8층에서 떨어진후부터 지금까지 저는 모든게 어제일같이 기억이선명합니다
너무나도아팠고 좌절했고 모든걸포기했었습니다
하루아침에 하반신에 어떤감각도 느낄수없게되었을때 마음처럼전혀 움직이지않는 몸이되었을때 병실 침대에서 꼼짝도못하고 누워서 몇달이흐른뒤 더이상 수술도, 다른무엇도 할수없이 시간만흐르던 날들,저를보며 아파하시는 부모님을보며 매일을 죽을각오로 살았지만다시 힘내보려 다친지 6개월후 장애신청을했고 돌아온건 등급외라는 황당한 결정이었습니다
어디에 물을수도 왜이렇게 된건지 알아볼수도 없고그냥 막막하게 흘러가던 시간들을 하반신이 완전히 마비된상태에서 받아들여야했습니다
그후 휠체어를타게되었고 여전히 하반신마비였지만 또장애를 넣으면 등급외라는 말도안되는 결정이 계속되었고 그렇게 12년이 지났습니다
다친지 5년만에 첫걸음을 내딛었고 조금씩 움직일수있었습니다
그런시간들을 저는 장애등급한번받지도못한채 시간만 흘러갔고 살기위해 어떻게든 살아야하니까 재활을 했고 조금씩 움직일수있었지만 보통사람들의 보행과는 전혀다른 원숭이나 팽귄같은 동물들의 움직임으로 걷게되었고 그것도 감사하며 장애등급 받지않고 살았습니다
그렇게 11년이지나고 엄마가 폐암에 걸리시고 집을비우시는 날들이 많아지며 그동안 몸은불편했지만 저의손과발이되어준 엄마가계셔서 불편해도 감사하며 장애는 포기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엄마가안계시니 제가혼자할수있는게 많지않았습니다
가장기본적인 대소변을 스스로 할수없었고 아이를돌보거나 많이움직여야할땐 벽앞에서있는것처럼 막막했습니다
엄마가 혹시라도 나이가드셔서 돌아가시면 그땐나는어떡하지라는 생각에 무섭고 두려워졌습니다
그래서 장애라도 받아야 집에 보호사님들이 몇시간이라도 오셔서 도움을주시는데 저는 그런것도 받을수없는상황이니 도움을 요청할수밖에없어 보배드림에 글을 올렸고 많은분들의 격려와 제가잘모르고있던 부분들을 짚어주셔서 너무나큰도움이되었고 제사연을들은 실화탐사대측에서 연락이왔고
평소제가하던데로 촬영을했습니다
짧은거리는 걸을수있었기어 걷고
먼길은 휠체어를타고 제일상을 보여드리고 방송으로 나오던날 저도 처음으로 방송을 보게되었습니다
걷는장면이 나오지않아 저또한 난감했지만 지금까지살아온 시간들을 20분이라는 짧은시간에 다담으려다보니 아무래도 제가 살아왔던 힘든시간들을 다표현하기위해 방송을 만드신것같아
그러려니 하고 지나갔습니다
그뒤부터 걷지도못하는하반신마비라는사람이 왜걷고 서서사진도찍고 애도낳았냐며
여행다녀온저의 sns상사진들을 무작위로 캡쳐해가서 글을올리고 저는 하루아침에 사기꾼이되어있더군요
저의 장애는 3가지입니다
하지장애는 부분부분마비부분
대소변 영구장애
씨알피에스 희귀난치성질환에의한 장애
이렇게 3가지입니다
그런데 하지장애만 이야기하며
제가없는일을 만든것처럼 거짓말하는사람으로 내몰리고
도저히 참을수가없었습니다
하지장애는 제장애중 하나일뿐이고 연금공단측에서도 제가걷고 움직이는걸 다알고있는데.
그걸다 속이고 마치 전혀걷지도못하는것처럼
제가 거짓말을 하는사람처럼 되어있더군요.
누굴원망해야하나요?
촬영을해가신 실화탐사대, 저를공격하시는 익명의 사람들,
전또 다시 결국은 이런제모습을 원망하고 내자신을 피말리며 미워했던 예전으로 돌아가 이런현재의 지금 제자신을 가장미워하고 내가죽어야 억울함이밝혀질까라는 생각에까지 이르렀습니다
남들처럼 똑바로걷지못하는 제자신이 너무나싫고 챙피해서 진짜 모든걸 포기하고 막살아온 날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더평범하고싶었고 더멀쩡해보이고싶어 찍어둔 사진들을 퍼다가 나르고 이렇게멀쩡한데왜장애라고하느냐는 비판을 들어야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되었 습니다
혼자할수없는 앞으로의 내자신을위해 낮은등급이라도 장애를받으려한 제가 그렇게 큰죄를진건가요?
장애가있으면 여행도가선안되고 일상평범한 사진도찍으면 안되고
애들도 낳아서 키우면안되는건가요?
비행기도타선안되고
일도해선안되고 그런건가요?
먹고살아야하는데 장애를받지못해 모든곳에서 취직도 외면당해온접니다
똑바로걷지못하고 오래서있을수도없어 장애를받아야만 그런곳에 취업이가능한데 저는 취업도할수없었습니다
그래서 가게를 하게되었고
장사를엄마가 도와주셔서 할수있었습니다
근데 장애가있으면 가게도 하면안되나봅니다...
이렇게 난리니 저는 이제 뭘해야할까요?
장애가있으니
그냥 가만히 있어야만하는건가요?
장애를 인정해주지도않는 이나라에서
스스로 돈을벌고 살아남기위해 일을하는것까지 손가락질당해야하는건가요?
내가족중 누군가가 저같은일을 당하고있다면 본인들은 어떻게하실건가요?
정말 묻고싶습니다
제가 죽으면 이힘든일들이 해결되고 억울함이 풀릴수있을까요?
우울증약만 10년을먹어 40키로가넘게쪘고 한번씩 충동적으로 나쁜생각을 하면서 저자신도 스스로 제가무서웠습니다
그런데이젠 유명인도아닌 제가 버텨야할 현실이 너무가혹하고 아픕니다
너무 멀쩡해서 죄송합니다
너무 남들하는거 다하고살아 죄송합니다
너무 태어나서 죄송합니다
오늘도
저는 죽고싶다는 생각을하며
하루를 보내네요.
그리고 연금공단 여수지사 제당담이셨던분 제가 괴롭혀서 힘들었다고요?
10년동안 5번통화했고 몇분도안되는 통화에 제가 뭘어떻게 괴롭혔는지 밝혀주세요
저때문에 힘드셨다고요?
그럼 제가 어디에 민원을 넣고 어디에 이야기 해야하는지 그렇게 여러번 물어보고 그럴때 저한테 어떻게하셨는지 생각하시고 말씀하세요
어디도 기댈곳없고
어디에 어떡해야하는지 아무것도모르는 저같은 사람들에겐
한마디한마디가 위안도되고 정보를 알수있는 유일한 창구입니다
그런곳에서 그렇게 불친절하고 냉정하게하실때 저희같은 사람들은 또무너집니다
부디 다른사람들에게는 그러지마세요
안그래도 아픈데 더아픕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논쟁들로인해 연금공단에서는
12년간 외면해온 저의 장애를 하지장애에대해서만 계속이야기하고
다른 장애에 대해서는 전혀 말이없습니다
제일낮은등급의 장애도주지않았던
국민연금공단은 이런논란으로 장애를 마땅히 안준것같이 생각하고 있고
제전화를받았던 직원의 안위만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할말이 너무나 많지만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엉망진창인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제가 비판받아야한다면 받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까지 너무힘들게 살아왔습니다. 그렇게라도 살아야했습니다.
응원해주시는 분들도많은데 죄송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마지막으로 보배드림에 많은 의인님들
정말 감사하고 또감사합니다
너무많은힘이되주셨습니다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인사전합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살아왔던 글을올린것이고 지금상황이 어떻게되는지 알려드리려 긴글 보여드렸습니다.
이글을올리고 오늘 실화탐사대 피디님께 연락을받았습니다
제가 엠비씨를속이고 연금공단도속였다는취지의 말을했다고합니다.
본인들의 안내로 장애를 심사중이라고 말했다합니다
정말 이스트레스를받느니 죽고싶습니다
저도저지만 아이들도 제가먹고 맞는 마약성 진통제로인해 태어나자마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도 더심한 응급구역에 두아이모두태어나자마자 입원해 한달 넘게 중환자실 치료를받고 기계를달고 집으로올수있었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아이를낳았고 힘든시간을견뎠습니다
연금공단측에서 잘설명해서 대소변장애와 씨알피에스에관해 장애를 심사받게되었다라고 공문을보냈다는데요,
아니요 저는그런안내를 방송전에들은적이없습니다
그래서작년8월 대소변영구장애진단서를받고도
어디에어떻게 제출하는지몰라 그냥가지고만 있었는데 무슨헛소리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뿐아니라 제가 걷는걸 연금공단과 엠비씨제작진을속이고 있다고까지 이야기했다고하네요
더이상 참을수가없습니다
저같은 국민한명이 얼마나 어떻게해봤자 힘이없는걸 연금공단은알고있습니다
여수지사 연금공단에서 상담받을때 휠체어를탄다고 다장애인이아니지않냐며 큰소리치던그분말고도 연금공단본사 부장이라는여자는 하지장애에 미해당되는게맞고 몸이불편하다고 다장애를인정할수없다고 또그러네요
양쪽 고관절이 인공관절에 발목은 모두 인공인대로 걸음을 잘걷지못하는데도 장애가없다고합니다
도데제 저한테왜이러는지알수가없습니다
저는 제대로된보행을 분명히 하지못하고 감각도없는 하지마비가 있음에도불구하고 하지장애가아니라고 하는데
100미터도 재대로못걷는제가 도데채왜 이런 연금공단과 계속 같은이야기로 싸워야하는지 속이터져서 차라리 죽고싶은심정입니다
여수 국민연금 지사장이라는사람은
처음 저와통화한 직원이 저에게화를내고 해서 방송나간걸 그직원이 너무힘들어해서 안타깝다며 그사람만 위하느라 정작 힘든저같은사람의말은 들리지도않나봅니다
도데체 저희 국민들이 뭘로보이길래 저럴수있는거죠?
안내를 친절하게하지못한 자기직원의 실수이면 겸허히받아들이고 사과후 고쳐지면될일입니다
그런데 여기저기 글을올려서 저를사기꾼을만들지를않나 공문에 제가 엄비씨를속이고 연금공단도속였다고 하질않나
진짜 답도없는 사람들입니다
이젠 법적으로 끝까지가더라도 앞과뒤가 이렇게다른 이사람들의 행태를참지않을것입니다
몇천만원이들더라도 변호사선임하고
제진실을밝히겠습니다
그럴려면 우리보배의인님들의 격려와 코치가 필요가 시급합니다
법을잘모르는제가 국민연금공단상대로 이렇게 하루하루스트레스받아가며 계란으로 바위치기하고있지만
언제 지쳐 나가떨어질지 저도겁이납니다
그냥 장애가 확실한건 인정하고
거기에맞는등급을주면 다인것입니다
12년동안 한번도 귀기우려듣지않고 의사도만난적없는저에게
연금공단측은 제sns에나와잇는 사진과동영상만으로 저를 멀쩡한데 왜 속이고 방송을하고 장애가없다는걸 제가인정했다고하며 엠비씨에공문을보내고 있습니다
하나하나 1에서100까지다말하기도 너무힘이듭니다
제발 저좀 도와주세요
네이버에 들어가면 블로거에
제인스타사진들을 올려놓고 자기들끼리댓글을달며 저를욕하고있습니다 걸어다니고 서있으면서 왜속였냐구요
다시한번말하지만 저는 걷는것도 촬영했고 제일상생활그대로보여드렸어요
그게방송으로안나온건 제결정이아니잖아요
제가왜 이렇게 욕을먹어야하나요
저땜에 연금공단직원이욕먹는다구요?
세금은 그렇게많이받으면서 우리가힘들때 도움을 주나요?연금공단에서?
우리가 힘을합쳐도 모자랄시간에 블로거에 확인되지도 않은 글들을 올리고 서로상처주고 이게맞나요?
제발 자기가족중 이런일이있다고생각하고 말해주세요
정말 정말 너무많이 힘이듭니다
예전 연예인들이 왜악플에 자살을하는지 알것같습니다.
제가겪어보니 일반인인저두 이렇게힘들고 진실을이야기하고싶은데 그들은 어땠을지생각하면 가슴이 아픕니다
제발 저좀도와주세요
네이버블로거를하시는분들이나
언론이나 이글에 관심을가져주시고
쪽지통해 도움좀부탁드립니다
평범하게 살고싶을뿐인데
너무 너무 너무나힘이듭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이젠 이런일로 스트레스받지않고정말 재활에만힘쓰고 조용히 살고싶습니다
너무큰스트레스라 생각도하기싫어질때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일이 이렇게되었지만
이젠 부딪혀서 이겨내고 억울함없이 있는그대로 장애를받아주어서 일반사람과같이 평범하게살고싶은마음이 욕심을 부리는건가요?
저도 그렇게살 자격이있는거아닌가요?..
전그럴자격도 진정 없는건가요?
의인님들의 많은 의견부탁드립니다
공론화 시켜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