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일이 커졌네요...
많은 분들께서, 댓글로 ‘주작이다’, ‘다른 후기와 다르다’라는
말씀들이 있는 것을 보고, 좀 더 상세한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아서 추가로 올립니다.
4명이서 주변에서 1차를 하고 2차 장소를 찾던 중 눈 앞에 보여서 해당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1차를 먹고 갔기에 간단히 먹을 메뉴를 물어보니 광어+방어 10만원짜리는 먹어야 된다고 했습니다.
알겠다고, 먹겠다고 얘기하니 자리를 안내해줬습니다.
자리에 앉았고,회 나온 것에 놀라서…혹시 반찬이 추가로 더 나오나 하고 있었지만, 나오는 것은 없었습니다.
일행 중 한 명이 “더 나오는 게 있나요?” 물어봤습니다.
직원 : “없습니다”
글쓴이 : “이게 10만원짜리
맞나요?”
직원 : “맞습니다.”
일행 : “매운탕은 나오나요?”
직원 : “매운탕은 세트에는 나오고, 단품에는 안나옵니다.”
댓글 중 블로그에는 반찬 및 이것 저것 많이 나오지만 제가 올린 사진에는 없다고 하시는데, 그건 세트 메뉴이고 저희는 10만원짜리 단품이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거의 다 먹어갈 때쯤 일행이 찍은 사진입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반찬은 저게 다입니다.
저희는 그냥 묵묵히 얘기하면서 먹고 있던 중, 다른 테이블 남자 손님 한 분이 카운터쪽(회 써는 곳)으로 가서 저게 10만원이 맞는지 물어봤습니다.
사장님이 맞다고 하자, 아니 이게 어떻게 10만원짜리냐고 따지면서 언성이 두 분의 언성이
점점 커졌습니다. 그러던 중 처음 쓴 글과 같은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아래의 사진 하나를 더 첨부합니다. 아래의 사진은 회를 다 먹고 나온 뒤 가게 앞 수조의 사진을 찍은 것입니다. 뜰채가 원래 수조 안에 들어가 있는 것이 맞는지도 궁금합니다.
----------------------------
글 저장만 해두고 안올리고있었는데 인터뷰가 올라왔길래 올립니다
싸우고 욕한 테이블은 10명이었는지 모르겠고, 저희는 다른테이블입니다.
저희는 싸운 테이블 아니고 그냥 먹은 테이블입니다.
-----------추가 글씁니다--------
처음부터 입구에서 자리 안내 안해주고. 10만원 짜리는 먹어야 한다고 제시한 건 사장님이셨습니다. 그래서 알겠다고 하니까 자리 안내해준겁니다...
처음부터 해당업체가 저렇게 안내 및 제시를 해서 저희는 그에 응하고 들어간 겁니다... 근데 막상 회가 나왔는데 이게 10만원이라고? 의아했고... 다른테이블에서도 같은 주문에 대해 난리가 난것이었습니다.
-----------영수증 첨부합니다------------
가게를 특정할 수 있는 부분은 지웠습니다.
금액이 15만원 이유는 회 10만원, 매운탕 별도라고 해서 생대구탕 2인분 (아래 사진), 소주 4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