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무인문구점을 운영하는데요.
어제 11월19일 일요일 아침 9시20분경 저에게 한남자 손님분이 목걸이 명찰(여행용)이 매장에 있냐고 문의전화가 와서 60개가 오늘까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매장에는 원하는 제품이 없어서 저는
요즘 매장주변 경쟁업체가 생겨나서ㅠ
매출이 많이 떨어져서 하나라도 팔아야 월세와 관리비를 감당할수있어서 거래처에 문의해서 구해보겠다고 연락을 다시드렸습니다.
그때부터 2시간이 넘게 저희 수많은 거래처들을 수십번통화하며 제품을 찾아보았고 하필이면 일요일이라서 쉬는 거래처가 다수여서 겨유 한곳에서 제품60개 재고가 있다는 전화를 받을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이즈때문에 여러번 4번이나 업체를 다시방문후 손님이 원하는 제품을 구할수있었고 연락을드려 구해서 매장에 포장해놨다고 연락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저녁에 구매하러 온다고 하고 저는 6시까지 그제품때문에 아침부터 고생했지만 하나라도 팔아야 한다는 간절함에 내심 뿌듯하고 다행이라는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가서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저희 매장은 11시에 자동으로 문이잠기는 무인매장인데 손님이 10시가 넘어서도 오질않아 문자로 연락드리고 안내해드렸더니 11시전에 갈꺼같다고 하셔서 초조해 하는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10시40분쯤 다시 연락을 드렸더니 늦을꺼같아서 내일 아침에 간절히 필요하던 제품 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내일 아침에라도 매장에 와서 챙겨서 가겠다는 문자를 남겨서 혹시 설마 안사지는 않겠지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꼭필요하다고 했으니 손님 기다려보자 하고 잠이들고 그다음날 아침7시에 일어나~
저희매장 오픈시간부터 CCTV를 보고있었습니다.
그런데 2시간이 지난 9시가 되도록 손님은 오질않고 문자를 보내봐도 답장이 없고 읽지를 않길래....
수상하다는점을 느끼고 잔화를해보니 전화가 차단되어있더라고요.....그래서 너무화가나고 어이가없어서 전화번호 저장후 카톡으로 메세지를남기고 전화도 걸어봐도 전화연결이 안되서 너무화가나고 분해서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너무 어이가없어서 이렇게 장문에 글을 남깁니다.....
요즘같이 안좋은 경기에 자영업자들은 다들 허덕거리고 있는데 지금 손님은 이렇게 많은양의 재고로 저희매장에 손해만 남기고 반품처리도 안되는 실정인데....정말 너무하다는생각이 들고 하루종이 화가나서 미칠지경입니다......
연락처도알고 카톡에 올해 11월4일에 결혼까지해서 와이프랑 찍은사진도 있고 이름도 나와있던데 어떻게 이런짓을 할수있을까요?
여러분 이사람 때문에 자영업자들은 나쁜글이 올라갈까 노심초사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화가납니다....
진짜 꼭좀 잡아서 벌받게 하고싶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