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0년이상 방송 스텝 으로
근무를 했습니다
프리랜서라 쉬게되면 무조건 손해였고 쉬지않고 일을 해야 편찮으신
엄마도 돌볼수있고 가장이니 더욱 노력했던거같습니다
어렵고 힘들었지만 견딜수있었던건
좋은 분들이 계셔서 인거 같습니다
드라마 하면서 최귀화 선배님 을 알게 되었고
촬영이 힘들고 피곤하셨을텐데
늘 챙겨주시던 그 친절함과 감사함을
잊을수없어
이렇게 나마 감사함을 전하고싶어서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계속 방송일을 하게되면 언제든지 뵙고
감사의맘 전할텐데 이제 는 일을 더 못하게되어
이렇게 라도 전하고싶었습니다
제가 몇년간 드라마 스텝일로 힘들었는지
몸이 심하게 아파 여성암에 걸려 큰 수술을 해야하는 너무 힘든 시기였습니다. 몸이 편찮으신 엄마의 병원비와 생활비를 저혼자서 벌고있던 터라 정말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그렇게 치료를 받지못하고 힘들어 하는
저의 사정을 들은 최귀화선배님이 수술비를 흔쾌히 내어주셨고 덕분에 치료를 잘 받고, 건강하게 일을 지속해 나갈수 있었습니다.
정말 당시 너무 막막했는데,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편찮으신 몸으로 지내시는 엄마의
안부도 물어주시며 많이 챙겨주시던
최귀화선배님 의 선행에 감사하는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당시 돈을 조금씩이라도 갚겠다는 저에게 빨리완쾌해서,현장에서 만나는게 갚는거라며 치료에 전념하라던 선배님의 말씀 깊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생계때문에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스텝으로 돌아가 함께 작품에 참여할수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