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친구한테 부캐너250을 400만원 주고 사왔습니다. 

1.PNG위 사진은 3월 1일에 오토바이를 받고 여자친구에게 자랑하는 사진을 보낸 대화 내용입니다. 

 

아무튼 친구한테 업어올때 바이크에 엔진오일 누유 문제가 있었고 주행은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시동도 잘 걸렸구요 그래서 친구가 이대로 주기에는 미안하니 수리비를 자기가 지불하고 센터에 맡기자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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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에 맡겼을때 사진입니다. 

센터사장은 한달정도면 수리가 다 완료될거다 걱정말라고했고 저는 끄덕거리며 집으로 돌아가

바이크 수리가 끝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한달 두 달이 지나도 연락은 없었고 저는 걱정되는 마음에 센터사장에게 카톡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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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답변은 해외배송이라 늦는거같다. 물건이 오는지 안오는지 확인이 불가능하다 딱 이정도였습니다.

저는 부캐너가 부품수급이 어려운 바이크라는걸 알고있어서 그냥 끄덕거리며 또 다시 연락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한달이 지나고 센터사장이 센터를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고 자기가 맡아놨던 바이크는 자기가 아는 다른 센터에 맡겨놨다 자기가 맡아놓은 바이크는 다 맡아서 자기가 할거다 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고 있었고 

6월 7일에 센터사장에게 전화를 해 센터를 옮기고싶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센터사장은 화를내며 그럼 부품값이랑 보관비를 내놓아라 그럼 내가 바이크 꺼내주겠다고 했고 저는 그 말에 어이가없어서 수리가 진전된게 하나도 없는데 내가 왜 돈을 줘야하냐 그냥 내가 내일 찾아가서 꺼내겠다고 통보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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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건은 여기서가 진짜입니다. 

제가 바이크를 찾으러 아침 일찍 자기가 옮겨놨다던 B바이크에 찾아갔더니 

제 바이크 상태는 완전 폐차수준이였습니다. 엔진오일 누유만 있었던거지 운행은 할수있었던 바이크가

클러치쪽 부품을 센터사장이 팔아먹은건지 잃어버린건지 확인이 불가능하지만 원래 있었던 부품이 

아예 없어진것이였습니다. 

센터를 막 뒤져봐도 아예 없었습니다. 

결국 그 상태 그대로 다른 센터에 맡겼고 새로 맡긴 센터 사장님은 이 부품 구할수가없다 모든곳을 수소문했지만

클러치는 고장이 날수가없어서 생산이 되질않는거같다. 폐차 생각해봐야할거같다. 라는 말에 화가 머리 끝까지 치솟았고

카톡으로 저놈한테 부품 왜 이게 없냐 어디에 둔거냐라고 하자 찾아본다고 했으나 다음 날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는 말과 함께 새제품을 발주 넣었다는 말을 하였고 저는 그래 한번만 더 믿어보자하고 또 4주를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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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4주뒤에도 또 똑같은 대답만 합니다.

이 정도면 저 충분히 기다려준거같고 더 이상은 화가나서 저 자식을 죽여버리고싶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자식도 있다는 놈이 왜 저러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갑니다.

제가 나이가 이제 24살이라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경찰에 신고를 해도 이건 증거불충분이라 도와줄수있는게 없다는 말뿐 민사소송을 하라고합니다

민사소송을 해본적도 없어서 변호사를 찾아봤는데 소송비용이 더 크더군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라 어찌할바를 모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