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동네에서 작은 분식집을 운영중인데요

 

제가 사용하는 재료중에 오뚜기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있으면

 

다른거 쳐다도 안보고 오뚜기거 사용하는데요

 

지난주말에 사리면을 뜯다가 보니 면에 검은줄이 가있길래

 

혹시나하고 고객센터로 전화를 했어요

 

목소리가 너무 상냥한 상담원분과 통화를 하는데 

 

'우선 불편을 겪으신것에 대한 사과를 먼저드립니다.' 라는 말과함께

 

사진을 요청하셔서 찍어서 보내 드리니 

 

왜 그런 현상이 발생했는지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셨어요.

 

그러면서 다시한번 죄송하다는 말씀과함께  제품을 받으실 주소를 달라고 하셔서

 

말씀드리고 통화를 종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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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금방 택배가 와서 보니 오뚜기에서 보내주신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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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가 제법 묵직해서 열어보니 이렇게.....많이 보내주셨네요.

 

그리고 같이 들어있던 봉투를 열어보니 편지가 있네요

 

내용을 읽어보니 역시는 역시구나

 

갓뚜기 갓뚜기 하는 이유가 있구나 싶네요.

 

보내주신 라면사리는 학생 손님들 위주로 서비스로 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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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뚜기여 영원하라!!

 

 

와... 이게 베스트 1위라니 

 

자고 일어나 보배보고 깜짝 놀랐네요

 

댓글에 보니 홍보글이라는 반응도 있고 

 

저를 욕하는분들도 있는데..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저는 진짜 동네에서 작은분식가게 혼자 운영중입니다.

 

이런글로 오뚜기 칭찬한다고 저에게 생기는 이득 당연히 없습니다.

 

잘한건 잘했다 잘못한건 잘못했다 말하는게 그리도 이상하신가요?

 

그리고 왜 이런글에 정치적으로 엮어 분탕질들을 하시는지..

 

이해가 않되네요

 

저도 이제 가게가서 장사준비 합니다.

 

근처 고등학교 학생들이 수학여행 가나봐요 

 

오늘은 한가하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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