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 회원님들.
보배에는 처음 글을 적어봅니다.
오늘좀 황당하고 어이없는 상황이있어서 여기에 글을 남겨봅니다.
제차는 그랜드스타렉스입니다.
평소차를가지고 시골길을 많이다니다 보니 요근래 눈이많이온 동네를 많이다녀서 차가 눈으로 인해 좀 더러워졌습니다.
세차를 해야지 해야지 하고있는데 자동세차기는 얼어서 안되는곳이 많고 하다보니 세차를 1주일정도 못하고있다가
오늘 일하러 갔다가 오는길에 셀프세차장이 보여서 세차를좀 하고가려고 세차장 물뿌리는곳아시죠?
그곳에 주차를 하고 시동끄고 내리려고 문을 열엇는데 세차장 사장이 오더니 세차하면 안된다고 다짜고짜 뭐라 하더라고요
왜그러냐니까 차가 너무 드럽데요 흙많이묻어서 세차하지말래요 하수구가 막힌다나 뭐라나 그러면서 자기네에서는 세차하지 말고 가라는식으로 얘기를 하더라구요
차에서 내리지도않았습니다.
물열고 내리려는순간 다짜고짜 오더니 저러니까 황당하고 어이없더라고요
아니 차가 더러우니까 세차를 하라고있는곳이 세차장인데 차가 더러우니까 세차를 하지말라니 이게 무슨 상황인지..
충남 서산시 지곡면 에서 서산시내방향으로 오다보면 국도에있는 셀프 세차장입니다.
제가 너무 어이없고 당황스러워서 서산분들 참고하시라고 당근마켓 지역글에 글을올렷는데 저랑 같은 일을 겪으신 분도계시더군요..
식당가서 밥을먹으려는데 당신은 배가 많이고파 보이니 우리 식당에서 나가주세요.
목욕을 하러갔는데 당신은 떄를 안민지 오래된거같으니 목욕탕에서 나가주세요
이런 상황인것 같습니다.
차가 더러우니 세차를 하지말라니..
하두 어이없고 당황스러워서 글을 남겨봅니다.
사진은 오늘 저의 차상태인데 참 씁슬합니다ㅠ
Ps
속상해서 하소연하려고 올린글이 이렇게핫할줄 몰랏는데 보배회원님들 댓글 잘읽어보았습니다.
저도장사하는사람인데 어느분들말처럼 물건팔고 안팔고는 사장마음맞습니다.
손님 가려받는것도 사장마음입니다.
헌데 제가 진상을피운손님도 아니고 악성고객도아닐뿐더러 저는 그저 셀프세차장에 세차하러 처음방문한 손님입니다ㅠㅠ
제가진상을 피우거나 하다가 거절당한거면 여기올리지도않았을듯합니다.
당근마켓지역글에 서산에서 제가방문한 세차장에서 거절당하신분들이 이전에도 여럿계신것 같더라고요
저야 다른지역에서 와서 잠시 지나가다가 들린세차장이라 크게 상관은없지만 서산지역분들은 참고하시라고 올린글입니다.
참고로 오늘 아침주유한곳에서 자동세차기돌렸습니다^^
자동세차기로 깨끗이 닦이지않아 서산시내쪽 셀프방문해서 세차 완료했습니다!
많은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