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맘입니다.
남편한테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몰라
남편몰래 글을 남겨요..
참으로 열심히 산다고 살았는데..다니는 병원이 어렵다보니
이제 마흔인 나이에 권고사직을 당하네요.
막막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네요..
당장 다음달 생활비며 공과금 학원비 들어갈게
산더미인데...
참 고민입니다.ㅠ
남편이 이글을 보고 집에 와서 그동안 고생했다고
조금 쉬라고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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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입니다.
아내몰래 차 계약해서 나오면 선물 할려고 했는데..오늘 아내가 제가 쓴글을 봤네요..ㅠㅠ
덕분에 뽀록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