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제가 원글이 삭제되었다고 쓴 글이 또 지워졌습니다 ㅋㅋㅋ ->재업했습니다
몇번이고 삭제되도 저는 백업파일을 이용해서 다시 올려놓을거구요
다행히도 회원님들이 알려주신 재게시 방법으로 원글은 재게시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제 제 글에 펜션 사장님이 댓글을 다셨는데 저희가 현장에서 들은 얘기와 달라서 추가하고자 다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원글에 작성하지 못한 부분도 추가하겠습니다
저는 글을 삭제할 마음이 없습니다
보상을 바라고 쓴 글은 더더욱 아니며 많은 사람에게 이런 숙소가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쓴 글입니다
제가 보상을 받게 되면 똑같은 사람이 되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제 제 글들이 지워진 것을 보고 더 마음 먹었습니다
수시로 들어와서 제 글이 없어진 걸 확인하면 또 재업로드하기로요
항상 공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원글 주소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freeb/2684038/
원글이 삭제되고 난 뒤 바로 올렸던 글 주소(사장님 댓글 있음)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strange/5386737/
현재까지 상황
일요일에 원글을 처음 올리고 월요일 점심쯤 펜션 사장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엊그제까지만 해도 전화로 현금영수증 발행을 요청하니 28만원은 이미 10만원이 할인된 가격이라 현금영수증 발행이 어렵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세무서에서 전화가 간건지, 제 글을 본건지 현금영수증을 해준다고 하더군요 (현금영수증 발행거부로 신고했었음)
그리고 제가 연락이 없자 현금영수증을 처리한 사진을 보내고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시고 커뮤니티에 쓴 글을 내려달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그 문자에도 원래 저희가 기존에 예약했었던 방에 왜 사람들이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설명을 듣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설명을 듣는다한들 어차피 지금은 상황이 끝난 상태고 사장님의 말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질 것 같아서 구태여 묻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환불이나 위약금을 바라는 게 아니기에 글은 내리지 않을 거라는 의사를 사장님께 분명히 밝혔습니다
그리고는 월요일 21시경 제 글이 삭제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23시경 보배드림측에 재게시를 요청하여 오늘 오전 재게시가 되었습니다
객실 취소 당하고 안내 받은 방(P101)에 대한 추가 내용
- 이 방은 인포메이션 및 카페로 쓰이던 곳을 방으로 개조한 곳이라 현관문이 다른 객실문과는 다르게 불투명 시트지로 객실이 안 보이게 해놨으며 현관문턱이 없습니다 그리고 천장에는 씨씨티비가 있었고(테이프로 가려져있긴 했음) 인포메이션이 붙은 스티커가 붙어져있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캡쳐한 사진입니다 현관문이 똑같은게 보이시나요?
어제 사장님 댓글을 캡쳐한 것입니다(이 글 삭제됐어요ㅠㅠ)
우선 원글에도 나와있다시피 저희는 방 컨디션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듣지 못했습니다
방 사용이 불가하다, 손님을 받을 수 없다, 어제 예약도 취소했다 그래서 저희도 다른 방을 이용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가 예약했던 방처럼 침대 갯수나 화장실이 두개는 아니지만 뷰가 더 좋은 방을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어제부터 방이 이용 불가하여 어제 예약건도 취소를 했다면 어제라도 저희에게 연락을 했어야했습니다
또 이미 손님을 못 받는다고 판단을 내렸다면 왜 스파와 바베큐 여부를 물었을까요? 저희는 이 점들을 들어 이상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꺼림칙하지 않으신가요?
그리고 또 저희가 방을 선택했다는 말..
S202를 취소 당하고 P101로 들어갔을 때, 사장님은 분명 방이 이거 밖에 안 남았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방 창문의 잠금장치가 고장난 상태라 비가 들어오는 상황이었구요
그래서 어차피 방도 없댔고 오늘 고치지도 못한댔으니 전액환불을 받고 다른 곳으로 가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사장님과 통화로 실랑이를 하다가 (이미 동의했으면서 왜 환불을 요구하냐는 내용) 또 방(N204)을 옮겨주겠다 하셨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방을 확인한 저희는 대략적인 컨디션을 확인하고(전등이 나갔는지, 창문이나 문이 잘 닫히는지) 거기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이게 선택인가요...?
그리고 댓글로 문 파손됐다고 하셨었죠?
저희가 그날 당일 너무 억울해서 문 앞에 찾아가서 찍은 사진입니다..(21시 45분경) 이 사진까지는 안 올릴려고 했는데 사진에는 파손된 흔적이 없어보이는데 정말 문고장으로 저희가 이용하지 못한게 맞나요?
그리고 객실 요금 결제할 때 할인가로 적용됐다는 말 듣지 못했습니다
이건 사장님이랑 현금영수증 요청건으로 통화할 때 사장님께도 얘기했습니다
기존에 S202방을 34만원(야놀자 쿠폰 써서 29만원에 예약)했었고 N204방은 그 방보다 등급이 낮기 때문에 28만원 주시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계좌이체시에는 그렇게만 얘기하시고 퇴실 후에 현금영수증 건으로 전화할 때에는 원래 38만원 짜리 방인데 본인이 신경써서 10만원 할인해드린거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현금영수증이 어렵다고 하셨구요)
그리고 실내바베큐
제가 가스버너를 보고 읭?해서 사장님께 바로 전화를 했습니다
사진에는 가스그릴이 놓여져 있던데 버너를 갖다주셨다 (원글에 사진 참고해주세요)
그릴은 없냐 물어보니 모든 객실에서 실내바베큐를 할 시에는 전부 가스버너가 나간다 하셨습니다
제가 재차 모든 객실에 전부 가스버너가 나간다는 말이냐고 물어봤습니다
네 모두 가스버너가 나간대요 야외바베큐는 숯이구요
근데 왜 전기그릴도 나간다고 하시나요... 저희가 그릴 요청드렸을 때는 없다고 하셨잖아요
그리고 저희는 실내에서 숯해달라고 물어본 적도, 요청한 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식기
이 부분은 저희가 앞에 일들로 기분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일회용품을 받아서 더 기분이 안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연락
연락은 어제 4시51분 이후로 오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에 제가 보낸 문자가 마지막이었고 저희는 사장님의 사과문자를 보고 솔직하게 말하면 어이가 없어서... 연락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되어 연락하지 말라고 보낸 답장이 끝이었습니다
혹시나 이 글을 보고 전화가 온다면 그땐 전화를 받고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여기까지 원글에 대한 추가내용입니다
저는 이렇게까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실지 몰랐고 또 사장님께 다시 연락이 올지도 몰랐습니다
보배드림의 영향력이 정말 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 글도 지워질 것 같아서 좀 걱정이 되네요
오늘도 긴 글이 되었네요
문제있는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주세요 수정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