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어떻게 해야 제대로 혼내줘야할지 여러 플랜 보고 있습니다
냉정함을 유지 잘하고 있었는데
저녁먹고 작은 말다툼이 시작되서 확 엎을뻔했습니다...
아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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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상담 받고 왔습니다
타이밍 맞춰서 소송 진행할 예정이고
나름 멘탈은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집에 돌아오는 길에 속도 끓어오르고 가슴도 답답하고 ㅂㅅ새끼마냥 눈물도 나올라고 하네요
끝까지 냉정하게 마음가지고 증거 좀 더모아서
끝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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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밤 깟습니다
상간남과 카톡내용 작년12월부터 이야기한 내용
다 읽었습니다
변호사 사무실 찾아가서 상담 받아보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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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ㅅㅂ
개버릇 남 못주네요
2년전 외도 의심으로 개난리 쳤는데
같이 술 마시고 폰 손에 쥐고 자길래
느낌이 이상해 열어보니
2년전 그놈이랑 올해 초에 여행도 갓다오고
본인 일하는 곳에서 차로 충분히 다닐수 있는곳에 원룸도 잡아놨더군요
지금은 상간남이랑 돈, 또 다른 남자 문제등으로 카톡으로 욕박고 별 ㅈㄹㅈㄹ 하네요
우선 카톡 내용 작년12월부터 다 캡쳐떠서 파일 옮겨놨습니다
어느날 보니 신분증 주소가 이상해서 의심하고 있었는데 오늘에서야 사실 알게됐습니다
지금 잠도 안오고 피도 거꾸로 쏟네요..
출근하는대로 카톡내용 싹 다 읽어볼꺼고요
몇몇 의심가고 대화가 심상치 않은놈들 카톡과 전화번호 다 캡쳐 떠놨네요
이대론 못살꺼 같고
바로 증거물 들고 변호사한테 가면 되나요?!
혼인신고 안했고 식은 올렸습니다
동거 좀 하고 식 올린지는 2년정도 됐고요
잘 아는 형님들 알려주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