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먼지 터는 일은 멈추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앞으로 계속  안 털어주실거라 믿고 있습니다.

윗집 분도  저와 같은 생각이시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더 좋은 소식 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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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댓글과 추천 덕분에 많은 신문 기사와 방송에서도 보도가 되었습니다..

보배드림 글이 올라간후 저희아파트 싸이트에서도  주민분들의 의견이 많았습니다.

윗층 분의  댓글도 있었구요.. 

윗층 딸이라는 사람은 실명과 전화번호까지 공개하시면서 궁금한건 개인적으로 연락하라고 

댓글 다시더라구요...

주민분들이 그  먼지터는 행동은 잘못된 행동이라고 글들을 올리시고 예를 들어 설명해도

이해를 못하는건지,  절대 수긍안하네요..

아직은 "안하겠다... 미안하다...는 글은  안보이네요...  본인의 입장만  주장하시고...

사진을 보고도 한적이 없다고 하니... 모두 답답해하십니다~

 

신문기자님이 관리실에 전화해서 제가 올린 사항 확인하시고 해결방안 문의하니

"아파트 내규를 보면 이와 관련돼 제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층간소음 문제 역시 절차가 복잡하다. 우선 자체 내에서 해결해 보고 그래도 안 되면 서울시·환경부까지 거쳐야 할 사항이다"라고 답했다.
라고 기사에 나왔지만  아직 관리실에서 움직이는것은 없습니다.

제가 바라는 건 본인의 생각과 행동이 틀렸다는 것을 좀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집에서 맘 편하게 지내고 싶은 작은 소망이 누구에게는 참 어려운가봅니다.

 

지금까지 혼자 힘겹게 끌고 온 일인데 얼굴은 모르지만 이렇게 공감해주심에 

정말 힘나고 속 시원합니다.

 

제가 좋은 소식이나  혹시 더 심해지거나   등등  소식 또 전하겠습니다.

 

한번 더 여러분께 감사 인사 올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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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아무리 해결하려고 노력해도 풀 수 없는 문제가 있어 여기에 글 올립니다

방법 좀 알려주세요~~

 

제가 사는 아파트 동은 복도식구조입니다.

20년  2월말쯤 이사온 중,대형? 백구 2마리를 키우고 있는 윗집에서청소기 먼지통을 아래층으로 비우고  이불과 온갖 옷, 걸레, 신발들을 난간 밖으로 털어서 아래층에 개털이 쌓이고 있습니다.

바로 아랫집인 저희 집 난간과 복도에 제일 많이 쌓이고 바람불면 온 복도를 굴러다니고 있습니다. 

 


12.png복도 개털 사진.jpg난간개털사진.jpg

 

관리실에 개털 사진 보여주고 민원 넣으면 관리실에서 윗집 아주머니에게 전화했더니 “관리비 내는데  왜 안되냐, 다른 사람들도 다 턴다”고 하고 결국 관리실 가서 소란피웁니다.

 

제가 민원 넣었다고 저희집에 내려와서  온라인 수업하는 초등아이와 둘이 있는데 “문 따라고 소리 지르고 할일 없어서 민원 넣었냐”,  아가리를 찢어버리겠다”  현관문 두드리고… 저는  놀란아이 달래느라 신고할 생각도 못하고….ㅠㅠ

 

 관리소에 민원을 넣어도 관리소에서는 저 윗집과 통화하면 대화불능이고 언성이 높아지니 이젠

 전화도 안합니다.

구청에 가서 자문을 구해도 관리소에 말하라고 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를 하려고 해도 아파트는 사유지라서 안되니  관리실에 말하라고 합니다.

관리실도 이젠 도와줄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아무리 말해도 안되니 관리실 입장도 이해는 됩니다만   소리 지르고 소란피우니 아무도 못 건드린다고 생각하는지 개털 터는 행위는 절대 고치지 않습니다. 

 

  아주머니는 제가 민원 넣은게 미워서 더 턴다고 하더군요. 그 집 딸은 개털 유전자 검사하라네요.. 

자기네 개털 아니라고…

저희 집 아이가 개털 알러지가 있다고 했는데도 “내 알 바 아니다”라고 “대충살아” 라고 하면서 

아래층 복도에 사람이 지나가든 말든 상관 안하고 하루 종일  수시로 털어댑니다..


행인 스티커.png청소기통 비움 3.jpg행인2 모자이크.png



아무도 윗집에 대응 안하니 본인들은 그렇게 해도 되는 권리인양 변함이 없습니다.

 

 그래도 전 살아야 하니까   관리실에 공고문이라도 붙여 달라고 계속 요구했고 이번에 생긴 주민 단톡방에도  이런 사실들을 공유했습니다.  피해를 보는  주민들도 알 권리가 있으니까요..

명확한 증거 제시로 단톡방과  주민들도 많이 알게되어   관리실에서 “공동주택에서 쓰레기 투척금지 안내문”을 붙혔는데  그것도 하루만에 무단으로 제거되었습니다  

이건 재물손괴죄로 형사처벌 받는데도 불구하고 관리실에 찾아온 윗집딸이

.  “게시물을 임의로 훼손 또는 제거시에 재물손괴죄로 처벌 받는다” 는 사실을 고지안했기 때문에 손괴죄 성립이 안된다고 하니 관리실은 수긍하셨는지 신고 안하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누구의 소행인지는 알고도 남는 일이죠!!!)

단, 신고하자는 저에게는 “나쁘다고 몰아세우지 말고 달라질 기회를 주자”고 하셨는데   그 이후에도  달라진건 없습니다.   무엇을 기대하신건지…..;;


그 이후 아파트 자체내의 층간소음위원회에서  민원에 따른 조정 업무 차 윗집 아주머니를 만났습니다.  

민원이 들어오니까 청소기 먼지 통 털지 말고 이불도  털지 말라고 하셨답니다.

아주머니는 딸에게 전화했고 그 딸은 밖에서 엄마의 전화를 받고 경찰에 신고부터 했고 출동한 경찰에게 그 딸은 말도 안되는 하소연으로 인하여  조정은 이루어 질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는  밤 10시가 다 되어서 온 집안 바닥을 망치로 두드리더군요… 분노의 망치질....

여러 세대의 민원으로 경비실에서 방송을 하였음에도 약 1시간 가량 두드렸습니다.  그 다음날 밤에도 또 두드리고.  또 방송하고…

이젠 집에서 굽이 있는 듯한 신발을 신고 다닙니다.  일부러 뛰어다니기도 하고..

저희집 천장이 불안합니다.....

 

이 외에도 말도 안되는 거짓말과 많은 상황들이 너무나 고의적인 행동들인데 해결책이 없습니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사람 알기를 우습게 아는 저 사람들 혼 좀 내주게  추천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