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네.gif

 

 

 

진짜 귀찮............헤헤헤헤;;;;;;;;;

 

전편도 여지없이 술판에서 끝났어유 헤헤헤헤;;;;;;;

 

다시 시작하께유;;;;;;;;;

 

 

 

한쿡임호 3명과 DJ형 1명 과 함께 바라나시(갠지스강있는 동네)로 넘어가기 위해소

 

기차 타임테이블을 볼 겸 표 예약까지 하려고 뉴델리역으로 고고씽........

 

빠하르간즈에서 걸어가는 길에 임호님들은 앞에서 셋이 걷고

 

저랑 DJ형이랑 같이 뒤에서 구름과자 묵고 여기저기 눈알 굴리며 사람 사는거 구경 중..............

 

'꺄아아아앜!!!!!!!!!!!!'

 

뚜둥....... 머지.........머지머지머지..............

 

한쿡 임호 한분이 소리를 지르신거임;;;;;;;;

 

그리고 옆으로 스쳐지나가는 젊은 인도 남자애들 두마리..........

 

(왜 마리로 표시했는지는 아랫부분 읽어보시고 판단에 맡겨유;;;;;;;)

 

 

 

임호 왜그래유?! 뭔일이에유?! 했드만.............

 

혹시 is 역시....... 인크레더블 인디아...........

 

여성 외국인 여행객에 아주 자연스러운 성추행...............

 

츠암나................

 

두마리가 한명의 찌찌와 방댕이를 만지고 갔다는거임.........

 

DJ형이랑 상황인식하고 뒤돌아보니 사라짐.........

 

길거리에 사람 개많고 얼굴도 그놈이 그놈이라 분류도 안댐........

 

 

 

워 시불..... 그래서 2-2-1 포메이션으로 걸음.......;;;;;;;

 

DJ횽 앞장서고 그뒤에 임호둘 그 뒤에 목포임호랑 방구..........

 

 

 

여차저차해서 뉴델리역 도착.....

 

저는 좋은 기차 침대칸 타고 뭄바이에서 건너왔던 경험이 있기에 '또 좋은거타고 가야지~' 했는데..........

 

'방구야~ 배낭여행 온 사람한테 그런건 사치야~'라는 DJ형.......... 촤하하하;;;;;;;;

 

그래요...... 나도 인도 서민들의 생활을 느껴봐야된다고 생각은해요.......... 근데요......아님미다...........

 

결국 제일 값싼?! 기차 침대칸을 5명 모두 예약완료...........

 

 

 

그리고 숙소 복귀 하는 길에 만난 한국인................

 

'저 시계 도둑맞았는데 혹시 이런저런 인상착의 깜디들 본 적 있어요?'라던 한국인..............

 

하;;;;;;;;;; 이런 나라에 배낭여행 오면서 고급시계를 차다니...................

 

저는 '손목 안잘린게 다행이네여........'라고 위로아닌 위로를...........;;;;;;;;;;;;;;

 

그리고 위로를 위한 술자리가 또 시작.................;;;;;;;;;;

 

 

 

뒷 이야기는 또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