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맨날 보배드림 보니까

연락하기 그래서 여기에 쓴다

너인거 같으면 당장 집에 들어와라

 

너랑 만난 2년반중에 2년은 같이 동거했고 , 우리집 사정안좋을때 아버님이 돈 빌려주시고 너도 도움준거 나 평생 안잊어

근데 싸울떄마다 욕하고 ,뭔년 어찌고 하고 그러면서 니 여동생은 나같은 새끼 만나면 죽여버릴거라하고 나한테는 좆같이 행동하냐?

딱봐도 니 얘기지?

니가 니입으로 쓰레기라며

내가 매달려서 만나는거라며~

그래 내가 여태 매달려서 만났어 

근데 이번에는 니가 갑자기 그만하자고 안맞는거같다고 헤어지자고 지랄이여

내가 니 반년동안 핸드폰값내줘 ,보험료 내줘 ,기름비줘 ,술값줘 , 방세 내줘 ,  먹고싶은 음식 다 해줘, 옷도 좋은거 사서 입히고,  내가 못해준게 뭐냐?

나 쥐꼬리만한 월급받아서 너 뒤치닥거리다가 , 카드값만 더 늘었어

근데 싸울떄 아버님 돈얘기 꺼내? 내가 너 해준것만 다 더해도 빌려주신 돈보다 훨씬넘어 ~~~

그런다고 내가 오빠네 집안에 또 못하냐? 우리아빠한테보다 아버님한테 더 자주 전화하고 더운날에 고생하시니까 홍삼도 잘 챙겨드리자너 ~ㅜㅜ

제발 정신좀 차리고 , 며칠 밖에서 바람쐬다가 정신차리고 집에 들어와서 사과해라 .

 

이렇게 더운날 밖에서 고생하면서 일하는거 다 알고 요즘 불경기여서 일 안들어오고 ,힘든거 알어~ 내가 맨날 오빠 너 집에 오면 밥 맛있게 해주자나~ 니 친구들이 나 요리 잘한다고 할정도로 진수성찬으로 해주자너~

밖에 나가면 사서 고생이니까 들어와 밥 맛난거 차려놓을테니까

 

여기에 글올렸다고 연락해서 지1랄 하지마라 너도 뭘 잘못하고 고쳐야하는지 머리속에 들어야해

나도 잘못한거 많고 너도 잘못한거 많으니까 다른사람 피해주지말고 우리끼리 잘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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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자로 보배 글 뭐냐고 연락왔어요^^

제가 들어오라고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했더니 자기 안들어갈거라고 튕기더라구요.

웃으면서 어이없다고 ㅋㅋ.....

오늘 안에 들어오겠죠 뭐...

솔직히 제 글이 이렇게 파급력이 커질줄 몰랐어요.....

반나절만에 바로 본정도면...

그리고 저희는 아직 결혼 안했어요 !

왜 만나냐고 물어보시는데 , 남자친구가 저 만나면서 사람됬다고 주변에서 얘기 할 정도에요.

앞으로도 더 큰 사람 만들어보려구요~ 남자친구가 날도 너무 덥고 힘들어서 저한테 투정부린거라 생각해요 ㅋㅋㅋ 근데 헤어지자고 말한게 조금 .....

저 그리고 아줌마 아니고....20대에요..... ㅠㅠㅠㅠ

날들 더우실텐데 다들 화이팅 하세요 !!!!

 


다들 많은 관심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