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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하러 가시기전 울엄마가 좋아하는

바지락 실한걸로 골라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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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회를 그렇게 좋아하시는 울엄마

까드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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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바지락살을 넣어서

부친개를 부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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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품도 없고 재료도 많이 안들어갔지만

엄마가 부쳐준것만으로도 

너무 너무 맛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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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회를 맛나게 잡수시는 울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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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막걸리도 한잔하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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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한잔에 취하신 울엄마 ㅋㅋ

 

지금은 아프시지 않으니 

과연 수술이 맞는건지 

생각이 너무나 많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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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입원날짜는 다가오고

엄말 모시고 서울로 향합니다

 

항상 운전할때면 엄미손을 꼬옥잡고

운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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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우리 수술하러 가지말고

 

둘이 전국여행이나 갈까?'

 

'그려 가자 수술안해두 뎌'

 

정말 그러고 싶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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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입원하시고

저도 하던일을 맡겨두고

엄마병간호하기위해 곁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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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렷을때 빼곤

엄마 옆에서 이렇게 오래 있어본적이

없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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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하기전엔 엄마랑 농담도 하고

마치 놀러온것처럼재미있게 지내다가

 

수술실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요동치고 눈물이 왈칵 쏟아지려합니다

 

간신히 참고

 

엄마 잘하고와 한마디 밖에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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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실에 있으면서

자식된 도리를 하고자 하는 핑계로

나의 욕심으로 엄말 힘들게 하는게 아닌가하는

자책감에 눈물만 흘렸네요..

 

차라리 병원오지 말고 엄마랑 

여행갔으면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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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기다린끝에 나오신 울엄마

 

절보자마자 하신 한마디..

 

그말에 가슴이 미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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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실에 오셔서도

너무 힘들어 하고 아파하시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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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해드릴거라곤

손을 잡아드리는것밖엔  없네요

그래도 울엄마 힘내시리라 믿습니다!

 

수술하시고 다음날까지 엄마곁에 있다가

엄마걱정에 달려온 누나가 교대해주고

5일동안 있다가

저는 내려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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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수술도 잘되시고

힘을 내시는 울엄마

 

의사선생님 간호사분들도 칭찬해주시니

더열심히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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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 3일뒤 걷기연습도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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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내색안하시고 잘걸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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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와 예쁘게 사진도 찍어서

보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엄마 빨리 건강해지셔서 

얼른 와서 일해서 돈벌어야혀 하곤

농을 건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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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하시고 7일째 퇴원하시고 

집으로 모셔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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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이 제비들이 집을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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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창가에 앉아계시는 울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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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모시고 오니

할머니를 좋아하는 막내딸 

그리고 필요한것 이것저것 다사들고

와이프가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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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음식드실것 간식거리 

필요한것 다장봐오고

준비해주는 와이프..

서울사는 둘째누이가 오기전까지

제가 집에서 또 엄마  보살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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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딸도 할머니 앞에서 

한것 재롱을 부리구요!

 

20210603_183632.jpg엄마가 와서인지 

시골집 주변이 활기를 띠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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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울창해진집 집주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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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항상 빗물받아 쓰시던 울엄마

 

엄마 있는 시골집은

 

모든것 하나하나가 소중하고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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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새 빨개진 앵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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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땅도 그냥두시지 않는 울엄마

병원가계신동안 상추쌈이 이러게 나 풍성하게^^;;

충청도 그리고 우리는 부르쌈이라고도 했죠..

 

 

이제 수술잘 됐으니

시골집에서 저도 누이들도

엄마곁에서 잘돌봐드려야겠죠

 

울엄만 이렇게 아프시면서도

누이들과 저 식구들이

더 서로 이해하고 화합할수 있게 해주시네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더 건강해지셔서 

식구들이랑 여행도 가고

 

더더 효도해드릴께요!

 

 

보배형님들에게도 항상 감사에 말씀 올리며

엄마근황 보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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