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올려 봅니다..

 

아이들과 가족여행을 다니고자 행복한 상상을 하며 카니발을 구매하려다가 쌩돈 2510만원 날리게 된 사람입니다.. 저희 가족은 10일간 지옥에 살고 있네요..

 

5월 9일 일요일 *카 사이트에서 카니발 매물 검색 후 판매자와 만나 차를 봤습니다. 개인 직거래 였고 시세보다 200만원 저렴한데다 차(더뉴카니발 노블스페셜)도 좋아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실소유자가 운영한다는 편의점 앞에서 차를 봤고 본인이 너무 바빠서 시세를 모르고 올려 놓아서 연락이 많이 온다하더라고요? 매도용 증명서 발급을 위해 인적사항 전해주고 다음날 만나기로 했습니다.

 

5월 10일 월요일 실소유자가 운영한다는 그 편의점에 가서 계약도 쓰고 이래저래 이야기도 하고 양도 받으려 했는데 도착전부터 계속 바쁘다더군요. 부지런히 가서 만났더니 본인이 하는 사업때문에 차는 고모부 앞으로 되어있는데 매도용 인감증명서 떼서 퀵으로 오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더군요. 만나서 계약서에 차량명의자 도장 찍어주고  차량등록증 복사본 주면서 차 확인하고 연락달라 하고는 바쁘다며 가더군요. 혼자 기아서비스 가서 차 상태 확인하고 다시 그 편의점으로 와서 사기꾼과 통화하면서  편의점 아르바이트 분한테 퀵으로 도착한 차량 매도용인감증명서(차량명의자인 사기꾼 고모부가 직접 떼서 발송) 확인하고 차량대금 2510만윈을 입금해 줬는데 *카 사이트 게시글에도 근저당에 대한 설명이 없었고 만나서도 한마디 설명이 없다가 입금  직전에 "차량 명의 이전 내일하세요, 근저당 몇백 조금 있는데 입금해 주시면 바로 처리할게요,  오후에 하시면 되겠네요" 하더라고요...  저는 큰 의심 없이 입금을 했는데 여기서부터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차량 직거래시 근저당이나 할부를 고지 명확히 고지 받지도 못했지만 알아볼 생각조차 못했거든요.. 이런 사람을 만날거란 상상도 못했어요. 나중에 알아봤저니 근저당 1850인데.. 차는 근저당 보다 할부가 더 많을 수 있다하더군요..'

 

입금 후 오후 5시까지 처리가 안되길래 몇번 전화했고 처리해 준다는데  왜 그러냐고 나중엔 짜증을 내더라고요? 그리고 오후 5시 30분에 전화와서 명의자인 고모부가 근저당 해지를 위한 모든 처리를 했다고 하는데 지금 시간이 늦어서 전산에 안뜰거니 내일 명의 이전하면 될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증거를 보내 달랬더니 다시 확인해 봐야 한다고 오후7시 30분에 연락을 준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뭔가 일이 잘못 풀린거 같아 제가 통화상 들은 하*케피탈에 전화를 해봤더니 그런 차량 없다길래 다시 전화해서 물었더니  아 맞다 우*케피탈이예요, 라고 해서 해당 케피탈사에 전화 했더니 접수 내역도 없었습니다. 다시 사기꾼에게 전화하니 환불해 드릴게요, 근데 고모부한테 돈을 다시 받아야 하니 연락되면 해드린다 하대요?

 

느낌이 안좋아서 바로 매도용인감 증명서 주소를 보고 그 고모부란 사람집에 갔습니다. 고모부란 사람은 없고 아들만 있길래 실소유자와 사촌 지간임을 확인하고 상황 설명 후 아버지께 확인을 해야 겠으니 번호 좀 달라했습니다. 그랬더니 사촌형인 실소유주한테 전화해서 바꿔주더라고요,  통화를 받았더니 "내일 환불 처리해 주기로 했는데 너무 하신거 아니냐"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지금 당장 환불해줘라 라고 했더니 "사장님 죄송해요, 지금은 돈이 없어요, 제가 써서 돈이 없어요" 그러더라고요..ㅋㅋ 정말 돌아버리는줄 알았습니다.

 

다음날인 화요일 돈이 들어오면 환불 처리 해준다길래  오전11시에 만나기로 하고 기다렸는데 그전 세차례나 전화 했는데 올 생각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쪽한테 갈테니 만나서 이야기하자  하니 "돈이 없는데 계속 돈달라하니 못만나겠다, 처리 해줄거니 조금만 기다려라, 죄송하다"라는 말만 반복하더라고요. "저 고소하시면 감옥가야해서 진짜 돈 못드려요"라는 협박과 함께...

 

역시나 아직 대금 환불 처리 못받았고요.. 이번주 월요일에 확실히 처리해 준다더니 처리 안됐고 주민증상 주소 등기부등본 떼보니 아버지 명의로 집이 있는데 깨끗하길래 아버지께 이야기해서 대출을 받든 담보제공을 하든 해달라 했는데 원래 내일 목요일에 만나기로 했는데 이제 아예 답변도 제대로 안하네요? 돌려줄 생각이 없는거죠.. 처리해 드릴게요, 고소만 보류해 주세요.. 언제까지 처리해 드릴게요.. 무한반복.. 어제 너무 화가나서 술먹고 대체 어떻게 할 생각이냐 계속 미루기만 하고 확실히 해주지 않을거면 연락하지 마라고 했더니 확실해지면 연락주라고 하셔서 확실해 지면 연락줄게요.. 라고 답변 없음..

 

지난주 화요일에 고소장 제출하고 손해배상으로 민사는 넣은 상태에서 기다려 봤는데 해결이 안되니 이거 참 난감하고 어이가 없네요... 제가 아는 사람한테 돈 빌려준 것도 아니고 차량으로 대놓고 사기쳐서 계약목적이 아니 명목으로 그날 당일 써버린 사기꾼한테 뭐 할게 별로 없다는게 참 억울하고 너무 화가 나기도 하고요.. 쌩판 모르는 사람 집에 불화 만들고 일상 생활도 못하게 하면서 자기 일은 처리하면 마음 편히 살 수 있을까요?

 

편의점 매매해서 돈 값는다더니 그 이야기도 미룰때만 당장 값을 듯이 이야기하고 그 뒤 이야기 안합니다. 돈벌고 본인 먹고 살 궁리나 하는거죠.

 

이 사람은 계속 자기가 제가 고소장을 넣어서 자기는 구속될거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정확상 가석방 상태로 보이구요. 돈 값을 사람 많아요~  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깜빵에서 나온 다음에도 누범기간에 동종 사기를 몇건 친거 같습니다..

 

연락은 무지하게 잘 받길래, 뭐 열심히 해보려다 안되서 돌려막기 하나보다.. 처리해 주겠지 라는 희망이 있었는데.' 계속 미루고 확답은 주지 않는 상황을 보니 몇 탕하고 다시 들어가려는 거 같네요...역시 꾼은 믿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처음부터 값을 생각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지역은 대전, 편의점 상권 분석해  주고 개설하면 수수료 받는 컨설팅 회사를 출소 이후 차린 것고밭고 본인 말로는 편의점도 2-3개  운영한다길래.. 사업자등록증, 주민등록증 제시에 신분이 확실하다 믿은 제가 너무 바보같네요..

 

너무 답답해서 길게 글 남깁니다..

 

편안한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