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벤츠녀 사건 이웃 주민 입니다.

 

평소 보배드림 눈팅만 하던, 글 작성 한번 안해본 유령이지만

 

이번에 대전 벤츠녀 사건 터지면서, 그리고 진행되는 내용들을 보면서 맘이 불편해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을 쓰게 되었네요.

(대전 벤츠녀라고 쓰기에 너무 길어서 가해자라고 지칭하겠습니다.)

 

본인도 해당 아파트에 거주 중이며, 지인이 해당 사건 가해자와 같은동에 거주 중 입니다.

 

우선 해당 아파트는 주차공간이 넉넉치 않아 이중주차가 만연해 있습니다.

하여 외제차 주차 중 중립이 불가한 차들이 있어 엘리베이터, 커뮤니티에 가이드를 주고 있으며 관리사무소에서도 휴대폰 번호 등 따로 리스트를 작성하여 상황에 따라 연락을 하곤 합니다.

 

또한 가해자가 거주중인 해당 동은 특히나 주차가 불편하고 이중주차문제가 여타 다른 동에 비해 문제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가해자는 상습범 입니다.

 

이중주차는 그럴 수 있다 차치 하더라도 평소 주차를 뭣같이 한다거나 공동현관문 앞에 주차를 하여 유모차 휠체어 등 통행을 불편하게 하여 여러번 관리소측에 조치당한 이력이 있습니다.(조치를 했나도 모르겠습니다. 아마 관리실쪽으로도 뭣같이 했을듯 합니다. 그러니 맨날 저ㅈㄹ인듯)

 

건너 건너 듣기로는 주차장을 공유하는 해당, 근처 동에서는 이미 유명인사라는 카더라를 들었습니다.

 

두 부부만 거주하고 있는것으로 알고있고 밤에 일한다는건 이미 알려져 있으며 카더라로 가해자 남편은 건달이란 말도 있고

(왜 피해자분이 유달리 보복, 피해, 협박 등을 걱정하시는지는.. 이제 아시겠죠..)

 

밤에 일하시는 분들이 잘못 되었다고 생각친 않습니다. 싸잡아 욕하는 것도 잘못된거구요

하지만, 그걸 잘난듯이 남에게 모멸감을 주고 위협을 준다는 건 잘못된거죠.

 

혹여 보배드림 회원님들의 집단지성으로 상황실이 차려진다면, 피해자님께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