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부재중 전화가 찍혀있고 문자가 와있길래 보니
경찰서에서 전화가 와있더라구요
이게 뭔 일인가 싶어서
경찰서에 전화를 해보니
예전에 어떤 뉴스기사에 적었던 댓글을 당사자가 고소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생전 댓글 달면서 바보 , 쓰레기 , 이놈 , 저놈 이상의 욕을 적어본적이 없기에 무슨 댓글인가 싶어서 살펴봤습니다.
이 기사에서 저가 쓴 댓글을 고소했더라구요
알고보니 철구가 변호사를 통해 저를 고소한거였고
수사관은 일단 철구쪽 변호사번호를 줄테니 합의하려면
전화해라
보통 합의금을 요구할 것이다 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저가 쓰레기라고 표현한거는 분명 잘못했습니다.
하지만 이 댓글이 이렇게까지 고소받을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생전 처음 겪는 일이라서 어안이 벙벙합니다 ㅠㅜ
안그래도 고인 박지선개그우먼을 너무 좋아했었는데
저 기사를 보고 화가나서 저도 모르게 그만...
법쪽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