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단계 하자는 형님 이거보면 그냥 3단계에 세스코급 방역요청하고 싶어질 겁니다.(지역비하의도 1도 없습니다. 부산에서 나고 자란 저인데)
어제 부산 서면 한 영화관에 영화사에서는 아니지만 협찬으로 준 티켓으로 영화보러왔는데...
뭐 이 정도 거리는 그렇다 치는데 문제는 바로 뒷줄에 자칭 신고해도 촉법소년이야라는 3명 때문에 문제가 시작이었습니다.
뒤에서 마스크 안 쓰고 뭔가 부스럭 거리면서 먹고있길래 '마스크 벗어재꼈나'라는 식으로 눈치줬더니 뒤에서 지들끼리 개노잼 ㅅㅂㅅㅂ거리면서 의자에 다리붙여서 덜덜 떨면서 아까 찍던 ㄲㄷㅅㄲ 여깄네 식으로 지들끼리 떠들더군요. 그러더니
'아ㅅㅂ 재미없네'이런식으로 한 녀석이 나가자고 주도하더니 의자를 차면서 폰 플래시로 눈뽕시전 하면서 탈주했구요.
그렇게 영화 끝나고 뒤돌아보니 거리두기 테이프도 뜯어재끼고 영화관에서 개매너 종합선문로 준 잼민이들 3마리. 형 니놈들 때문에 또 자가격리 신청했다 이제 자가격리로 국내기록 나올 각이야. 내가 확진되면 영화관에서 부산시에서 그리고 나랑 내 친구가 일하는 병원에서 조만간 너희들 추노하겠지? 그 때도 촉법소년이라고 할 수 있는지 보자?
일단 민원 넣고, 영화관에도 제보했습니다. 솔직히 진상소리듣더라도 제가 환불받고 싶은 입장인데 어찌나올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