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산에서 거주하는 다둥이 아빠입니다.지난 2021년 3월13일 19시경 아내와 아이셋을 차량에 테우고 송정에서 집으로 귀가하던 중삼거리 부근에서 신호대기 중 정차하여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른쪽 골목길에서 갑자기 7777번 넘버의 자주색 맥라렌 차량이 골목길에서 엄청 빠른 속도로 
굉음을 울리며 신호를 받아도 제가 앞쪽으로 운행을 못하게 저의 차량 우측 앞으로급정차하며 끼어들었습니다.
순간 놀랐지만 저는 신호가 바뀌어 앞으로 진행을 하는순간 맥라렌 차량의 유리창이 내려오면서 
'하얗게 상기된' 얼굴의 30대 초반의 남자가 저에게 "똥차 새끼가 어디서 끼어드냐“,
“이런 개새끼, 씹새끼,인간말종,천박한 새끼들“, "사회에 불필요한 새끼들","사회에 암적인 존재",등 
 
셀 수 없을 정도로 욕설을하며 차마 입에 담지못할 욕들을 계속 내뱉어서,저는 정말 화가 많이 났지만,
좁은차 뒤에 9살 7살 쌍둥이,아이셋.다섯가족이 타있는 상황에서 혹시나 안좋은 일이 생길까봐,
제차 창문을 열고 ?알았으니까 빨리가라“ 고 말하고 창문을 올렸습니다.
 
그래도 입에 담지못할 험한 욕들을 계속해서 퍼부었고,저는 계속 무시하며 송정삼거리 신호 앞까지 진행하는 동안 저의차량 옆으로 계속 따라와서는 
송정삼거리 신호 대기중인 저의차량 옆에 정차하더니 맥라렌 차량의 문이 열렸고 삼십대 초반의남성이 위협적인 자세로 저의 차량에 걸어서 다가오는데,
아이들과 아내,저는 어찌 할 바를 몰라 문만 잠군채 두려움에 떨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의 차에 다가와서는 미처 닫지못한 썬루프 사이로 얼굴을 들이밀듯이 괴이한 행동을 취하며 
7살,9살 아이들에게 "예들아 니네 아버지 거지다 알겠냐!“  그래서 이런 똥차나 타는거다!. 씨발 평생 이런 똥차나 타라!“고 
몇번이고 반복했고, 제가 아무 반응없고 주행신호가 켜지자 실컷 욕설을 퍼부은 다음에 맥라렌 차량으로 돌아갔습니다. 
 
이에 저는 맥라렌 차량과 같은길로 가면 무슨 일이라도 생길 것 같아 맥라렌 차량이 좌회전 하는것을 확인후 
맥라렌 차량과 마주치지 않으려 한번 더 직진후 좌회전하여 집으로 향하였습니다.      
저는 "피해갔다. 다행이다..." 생각하며 큰길로 나오는데...대로에서 저의 차량을 기다리다 저의 차량을 발견하고는 빠르게 저의차량 앞에서 차로를 막은채 
저의 차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이때 기분은 진짜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이때부터 아이들과 와이프는 극도로 불안에 떨며 충격을 받아, 울기 시작했고 차 안은 완전히 아수라장 이었습니다. 
어쨋든 저는 또 어렵게 맥라렌 차량을 피해 집으로 향하자 굉음과 함께저의 차 뒤를 계속 따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저와 아내는 두려움과 공포에 떠는 아이들을 보며 판단력이 흐려지더군요.생각끝에 저는 집 근처 중동지구대로 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급하게 정차를 하고 지구대로 향하다 보니,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장애인 주차공간에 걸치게 주차를 했고 
맥라렌 차주는 그런 저의 차량의 사진을 찍으며국민 신문고에 올리겠다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뭐 그런 상황에도 제 잘못이라면 벌금 내야겠지요.
 
아무튼 맥라렌 차주와 지구대에 들어가서 인적사항을 적고 지구대에서 이야기를 하다보니,맥라렌 차주는  "자기는 변호사한테 이야기 해놨다“ 변호사가 알아서 할거다“  이제 가도되지요? 라며 거들먹거렸고 경제적 사정이 좋지않은 저는 변호사 선임은 생각조차 못하는 상황이고 복잡해지는 것이 싫어서억울하지만   "운전을 하다보면 그럴 수 있다.억울해도 참자"   라고 생각하고 
우선은 놀란 아이들 먼저 달래줘야겠다는 생각으로 지구대에서 일단은 나왔습니다. 
 
자신이 좋은차 타고 돈이 많다고 이래도 되는겁니까?      
 
이 일이 있은지 8일째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있습니다현재 아이들은 그날 큰 충격을 받아 그날의 이야기를 계속하며 "아빠 우리 거지야?“라고 하루에도 몇번씩 물어보고, 아이들끼리 인형놀이 상황극을 하면서도 "우리는 거지니까..“우리는 거지라서 돈이없어“
라는 등의 말을하고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은 얼마전까지 여유로운 생활도 기억하고, 
지금이 얼마나 힘든 시기인지도 다 아는 모든 눈치가 있는 나이입니다.요즘 아이들 학부모라면 다들 아실겁니다.
아들은 자존감에 큰 상처를 받아 말 수도 적어지고 소심하게 행동하는 것을 보니 
가장으로써 너무 화가납니다.
 
그 날 이후 매일 자다가 깨서 울다 잠이드는 행동이 반복되고 
맥라렌 차주가 했던 썬루프 사이로 얼굴을 들이미려는 행동을 묘사하며 “그때 그아저씨가 그랬을때 
너무 무서웠다"며 아직도 고통스러워하며 평소와는 다른 모습에 몇일째 다섯가족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저는 40대 다섯가족의 가장입니다. 얼마 전 사업의 어려움으로 월세인 원룸으로 이사를했고,기존에 타던 차량도 처분하고, 사정이 나아지지 않아 와이프가 타고다니던 미니 차량을 다섯가족이 이용중입니다.. 조그마한 차에 다섯명이 타 있으니 신기하고 우스웠겠지요.그래도 아이들이 있는 상황에서 이건 아니다 싶어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개인적으로 복잡한게 싫고  불과 얼마전까지 맥라렌 차주와 같은동네 살았고 
젊을때 제 생각도 나고해서 그냥 넘어가려 했지만, 몇일 깊은 생각후에 고소장 접수했습니다.맥라렌 차주, 처벌 받아봐야 그거 뭐...대수롭겠습니까?마린시티 살면서 변호사도 있고 하니까...별 일 아닐겁니다.돈 많고 좋은차 타면 다 입니까? 이렇게 한 가족의 행복한 저녁을 짓밟아도 되나요?
이 사건이 종결 될 때까지 아무리 복잡한 일이 생겨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 동원 할 것입니다,
 
맥라렌 차주, 밴드도 운영하고 부산 슈퍼카 모임 활동도 하던데, 개인적으로 알아보다가감사하게도 이런 상황을 보신 사건당시 주변분께서 증인을 서 주시겠다고 연락처를 주셔서 고소장을 접수 하게됬고 그 몇분께 감사의 마음을 드리고싶습니다..
현제 블랙박스 메모리가 고장이라 영상 확보중에 있습니다.
곧 올리겠습니다!!!3월13일 저녁 7시경 송정 삼거리 근처에서 이런 상황을 목격하신 분,저에게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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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분들께서 제보도 해주시고 형사님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어렵지않게 진실을 밝힐 수 있을거 같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저의편이 되주시고 맥라렌 차주의 편도 되주시고
많은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미니 운전자인 저는 거짓이 아니라는걸 확실히 보여드리겠습니다.
지금 사건관련 제보자,형사님,기자등 오늘 바쁘게 움직일겁니다.
어제도 한시간 겨우자고 형사님 전화에 일어나서 지금 나갑니다.
맥라렌 차주처럼 번복없이,말뿐이 아닌 증거로 관심에 보답드릴것이고 많은 기자분들도 연락중입니다. 사건은 상급기관까지 올라가서
일이 많이 커질거 같습니다.
맥라렌 차주의 태도로 보아 언론공개도 불가피하다 판단하고 있습니다.
모든 자료를 보여드리기엔 고소장이 접수된 사건이기에 수사에 지장이 있을거같아 아직은 이르다 판단되는 시점에서
아이들에게 썬루프 사이로 욕하는 장면 캡쳐본 올려드리겠습니다.
미니차량이 워낙 작고 회색이라 자세히 보셔야 판별이 가능합니다만.영상을 재생중인 모니터를 찍은거라 그런 점,이해해주시고(원본은 화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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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차주가 올렸던 녹음파일 잠시후에 이곳에 업로드 하겠습니다.